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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98

내 장기들.. 이제 많이 힘드니..? 도대체 소화력 무슨 일이야?정말 맛있는 게 너무 많이 먹고 싶은데 욕심만큼 소화력이 따라와 주지 않는다. 서글프다. 어릴 때는 진짜 상상도 못 할 일이다.과식하고도, 밥 먹고 바로 침대에 누워도, 옆으로 누워서 과자를 먹어도 전부 소화해 내던 내 장기들.. 이제 많이 힘드니..?차라리 음식을 먹고 싶다는 그 욕망도 같이 사라지면 좋을 텐데 욕망은 그대로 있고 또 열심히 집어넣는데 소화를 못하니 먹고 나서 고통받는 무한루프다. 어릴 때 너무 열심히 많이 썼나 보다. 과식을 하지 않아도 소화력이 딸리는 걸 보면 ㅠㅠ예전에는 이상한 습관이 있어서 맛있는 걸 가장 마지막에 먹었는데 이제는 맛있는 걸 먼저 먹어야겠다. 그래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아 근데 오늘은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 2024. 12. 12.
무료강의를 가끔 듣는데 이것저것 배워보고 싶어서 무료강의를 가끔 듣는데 항상 마무리는 유료강의에 대한 홍보로 마무리된다. 이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지만 강의비가 너무 비싸서 막상 유료강의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내가 너무 의심이 많은 인간이라 그런 거 같다.사실 유료강의도 궁금하긴 한데 강의를 듣고 내가 그대로 아웃풋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할까.오늘 하나 또 무료강의를 들었는데 너무 해보고 싶고 재밌을 것 같은데 역시 고민이 너무 된다. 이래서 실행력이 좋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인가 보다. 2024. 12. 11.
오블완 챌린지 이모티콘을 받았다. 오옹오블완 챌린지 이모티콘을 받았다.ㅋㅋㅋ사실 글을 쓸 때는 이모티콘을 잘 안 써서..얼마나 쓸런지 모르겠지만 받은 김에 써본다.리뷰글 남기거나 할 때는 종종 이용할 만할 것 같다.근데 오늘은 딱히 남길 글도 없네..하.. 그나저나 요즘 닭도리탕에 꽂혀서 계속 생각나네..이번 주 안에 한 번 더 먹어야겠다... ㅋ. 2024. 12. 9.
다이소에 들려 사탕을 샀다. 요즘 목에 가래가 너무 많이 끼고 칼칼해서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좀 목이 마르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집에서는 바로 물을 먹으면 되는데 대중교통을 타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목구멍이 너무 말라 마른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황스러워서 기침을 참아보려고도 했지만 결국엔 더 큰기침이 나올 뿐이었다. 그리고 원래 기침은 참는 게 아니랬다.생각난 김에 다이소에 들려 사탕을 샀다. 기왕이면 맛있는 걸로 먹어야지 생각해서 청포도 맛 사탕으로 샀다. 어릴 때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입 심심할 때도 하나씩 먹기 좋고 당 떨어질 때나 목이 메마를 때 먹어주기 딱 좋다. 난 원래 사탕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 이게 그나마 내 취향이다.사실 초콜릿으로 대체할 수 있으면 좋은데 겨울엔 몰라도 날씨가 따.. 2024. 12. 8.
이디야 아메리카노 반값 할인 중, 케이뱅크로 꿀호떡 무료로 먹은 후기 얼마 전에 케이뱅크에서 랜덤으로 선물 주는 이벤트를 했다. 클릭했더니 이디야 꿀호떡에 당첨이 됐다. 사탕이 될 줄 알았는데 꿀호떡이라니 기분 좋았다.마침 근처에 이디야가 있어서 바로 꿀떡을 사러 갔다. 어플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쿠폰 등록이 안 돼서 할 수 없이 직접 가서 점원에게 주문했다.근데 주문하려고 어플을 켰을 때 이디야에서 아메리카노 반값 할인 하는 걸 발견했다. 특정 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선착순이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현대카드로 할인이 가능한 상태여서 커피는 미리 주문하고 이디야에 가서 꿀호떡은 따로 주문했다.아메리카노 반값 할인은 하루 한 번이지만 12월 내내 이벤트 하고 있는 걸로 보여서 다음에 또 들릴 예정이다. 솔직히 할인하지 않은 아메리카노 금액은 타사 브랜드에 비해 너무 비싸서 이.. 2024. 12. 7.
두 번 다신 안 꿨으면. 꿈을 꿨다. 그리워서 슬픈 꿈.다 잊었다 싶어도 늘 갑작스레 생각나는 사람.다른 건 쉽게도 잊으면서 참으로 지긋지긋하다.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온전히 가지지 못했다는 게이토록 평생을 시달리게 만들 줄이야.나만 또 이렇게 과거에 붙잡혀서끝도 없이 우울해지는 게 싫은데한 번 각인된 기억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차라리 다 잊고 다른 내가 되었으면 싶은 오늘의 꿈.두 번 다신 안 꿨으면.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