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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95

설리. 편안한 곳으로 가길. 충격적이다. 꽃처럼 예쁜 설리. 한창 아름다울 나이에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그렇게 힘들었다면.. 그런 선택을 하기 전에 조금만 주변에 힘들다고 말을 해보지 그랬니. 혼자가 아니었을텐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줬을 텐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샤이니의 종현 때도 그랬었고. 물론 내가 정말 알고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애정 하며 지켜보던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냥 TV 속에 나오는 아이돌일 뿐. 그냥 빛나는 사람들이구나, 멋진 삶을 살고 있네. 부럽다. 이 정도가 전부인 사람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이슈가 되는 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들은 정말 고달프겠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렇게 이슈화가 되고 가십거리.. 2019. 10. 14.
롤드컵 일정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한때는 게임을 정말 좋아했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게임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어렸을 때보다는 체력적으로 예전만큼 게임을 오래 할 수가 없게 되었고 그때만큼 열정적이지 않다. 어린 학생때, 대학시절에는 밤을 새워서 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마이크도 하면서 정말 열정적이었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프로게이머 급으로 게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깨달았다. 게임하는 시간이나 즐기는 마음이 꼭 실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슬픈 사실을. 여하튼 롤도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다. 와우 같은 게임처럼 레이드를 통해 몹을 때려잡는 건 정말 재미있게 하겠는데 상대방도 나랑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두근거려서 차마 100% 즐길 수는 없던 바로 그 게임. 1:1 라인전에 서야 하는 그 부담감을 못 이기고 서포터.. 2019. 10. 12.
한솥 돈까스 카레, 중독되는 맛. 일 다니면서 밥 해 먹는 게 얼마나 귀찮은지 밥을 잘하지 않게 되었다. 원래 성격상 뭔가 지지고 볶고 해 먹는 스타일이 아닌 탓도 있지만 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더 귀차니즘이 심해지긴 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또 배달의 민족이 아닌가. 정말 언제 어디든 배달하면 바로 오는 편한 세상에 살고 있는 탓에 요리를 잘해먹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배달음식, 편의점 음식 등 간편식을 즐겨 먹는데 그중에서도 한솥은 가격 대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요즘 편의점도 도시락 메뉴가 많이 좋아졌지만 예약 등을 해서 찾아가지 않는 한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가까운 곳에 한솥이 있다면 한솥을 이용하는 것도 정말 괜찮은 것 같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정말 최고이고 음식도 빨리 나오기 .. 2019.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