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085 오늘부터 오블완 챌린지 시작. 아침에 티스토리 알림이 떠서 뭔가 하고 보니 내가 사전 신청했던 알림이었다. 오블완 챌린지! 어차피 블로그 글 쓰는 김에 겸사겸사 해보자 하고 신청을 해뒀는데 그게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알림이 온 거다. 오오.. 사실 최근에 블로그 글 쓰는 걸 점점 까먹기도 하고 귀찮아지기도 했었는데 오블완 챌린지를 하면 하루 한 번씩 꾸준히 쓰는 습관이 다시 생기지 않을까 싶다. 여행기도 적어보고 싶고 이래저래 마음은 있었는데 그게 실행이 잘 안 되는 상황이라. 오늘부터 챌린지 시작이니 당분간은 꾸준히 뭐라도 하나씩 글을 남기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추첨되면 상품도 준다는데 주변 사람들이 귀찮아서 참여할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알려는 줘야지. 2024. 11. 7. 오랜만에 연금복권 5등에 당첨 오랜만에 연금복권 5등에 당첨됐다. 연금 복권은 5장씩 사면 끝번호를 동일하게 사기 때문에 5장 모두 당첨이 된다. 5000원씩 5장, 2만 5000원이 당첨됐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당첨되는 건 항상 기분 좋다. 다시 복권이랑 로또 사는데 쓰겠지만 ㅎㅎ 저번처럼 5만원 5장이 당첨되는 날이 다시 오긴 할까? 사실 당첨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습관처럼 매주 사고 있다. 그래도 언젠가 큰 금액에 당첨되는 날이 오지도 않을까 싶어서. ㅎㅎ 로또는 매주 같은 번호로 사고 있는 게 있는데 이 번호로 당첨되면 정말 깜짝 놀랄 것 같다. 나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은 로또가 당첨되면 어떤 걸 먼저 할 것인가에 대한 즐거운 생각을 한다. 친구들은 대부분 로또 1등.. 2024. 11. 6. 피로가 풀리지 않아 와.. 여행 기간에 축적된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어제 초저녁에 잠깐 자려고 누었다가 아침에 눈을 떴다. 그만큼 잠을 많이 잤는데도 오늘도 피곤함에 쩔쩔매고 있다. 정말 체력이 너무 딸린다. 만보 채우기가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오래 걷는 걸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텝퍼를 샀던 것도 있는데.. 체력 문제는 해결이 영 안 되는 것 같다. 일단 며칠은 일찍 자서 체력 회복 좀 시켜봐야겠다.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만보를 걷는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친구는 고혈압도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약 먹기 싫다는데.. 이제 그럴 나이가 됐다는데 참 서글프다.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됐다니.. 웃프네. 2024. 11. 5. 다사다난했던 여행이 드디어 다사다난했던 여행이 끝났다. 태풍으로 가네마네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 결항 없이 비행기는 운행했고 대만에서 첫날은 태풍과 함께 호로록 보내고 그다음 날부터는 비바람이 간간히 몰아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기 전부터 대만이 습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잔뜩 겁에 질려 있었는데 대만 도착하고 보니 왜들 그렇게 습하다는 말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부채라도 없었으면 천천히 숨 막혀 죽었을지도.. 아! 여행에서 즐겁거나 재밌었던 내용을 남기고 싶었는데 앓는 소리만 쓰게 되네. 일단 오늘은 요양해야겠다. 여행 내내 허리 아파서 눈물 날 뻔. 그래도 집에 오니 몸과 마음이 평온해졌다. 으으. 대만 습한 날씨만 아니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2024. 11. 3. 태풍 때문에, 대만.. 갈 수 있을까? 태풍 때문에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며칠 내내 대만과 태풍과 콩레이와 결항을 얼마나 수십 번 검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검색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콩레이가 너무 직격탄으로 대만을 지나간다는데 진에어는 아직도 결항 소식이 없다. 대만은 이미 휴교령도 내린 시점인데.. 일부러 취소를 유도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우리는 못 먹어도 고라는 마음으로 결항되기 전까지는 대기 타고 출발하려고 준비 중이다. 10월 31일 오전 비행기인데, 결항되면 그 이후에 다른 곳으로 즉석에서 계획을 변경할지 아예 취소할지 정할 예정이다. 여행 짐 싸면서 이렇게 우울하긴 또 처음이다. 원래도 여행 준비에 큰 설렘은 없지만 우울하게 만들어줄 필요까지는 없는데..? 일단 어기적 어기적 대.. 2024. 10. 30. 콩레이 눈치 안 챙겨?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다. 오늘따라 배도 아프구. 비도 오구. 해외여행 준비 중이었는데 대만 태풍 때문에 지금 발만 동동 구르는 중이다. 정말 스트레스다. 하.. 왜 하필 지금..? 왜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몰아쳐 오는 건지.. 제발 좀 소소하게 나눠서 와주면 안 되겠니..? 으으. 속도 안 좋고 배도 아픈데 여행도 파토날 것 같아 너무 쳐진다. 11월에 태풍도 몇십 년 만에 처음이라니 콩레이 녀석 제발 눈치껏 경로 바꿔!!! 2024. 10.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