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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사다난했던 여행이 드디어

by 보통의아이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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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여행이 끝났다.
태풍으로 가네마네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 결항 없이 비행기는 운행했고 대만에서 첫날은 태풍과 함께 호로록 보내고 그다음 날부터는 비바람이 간간히 몰아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기 전부터 대만이 습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잔뜩 겁에 질려 있었는데 대만 도착하고 보니 왜들 그렇게 습하다는 말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부채라도 없었으면 천천히 숨 막혀 죽었을지도..

아! 여행에서 즐겁거나 재밌었던 내용을 남기고 싶었는데 앓는 소리만 쓰게 되네. 일단 오늘은 요양해야겠다. 여행 내내 허리 아파서 눈물 날 뻔. 그래도 집에 오니 몸과 마음이 평온해졌다.

으으. 대만 습한 날씨만 아니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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