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095 너무 높은 환율이 무섭다 요즘 환율이 너무 높아 두렵다. 사고 싶은 미국 주식이 있는데 무서워 고민 중이다. 사실 적당히 어느 정도라고 하면 그래도 환전을 할 텐데 요즘엔 높아도 정말 너무 높다. 오히려 달러를 원화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물론 환율 상관없이 지금 당장 사는 게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재고 따지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너무 재고 따지다가 환율이 더 높아져 버렸지만. 그래도 오르는 날이 있다면 내리는 날도 있기 마련이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다. 2024. 6. 20.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지금 나에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최근 너무 골골거리기만 하고 뭔가 자극이 하나도 없어서 무기력해진 것 같다. 재밌는 뭔가를 찾아야겠다. 작년에는 열심히 자전거를 탔는데 올해는 몸이 아픈 핑계로 많이 못 타서 그런가? 새로운 취미가 갖고 싶은 것 같다. 그게 뭔진 아직 모르겠지만. 새로운 재미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고 정 못 찾겠다면 우선은 다시 자전거를 타야겠다. 몸이 안 좋을수록 더 움직여야겠지? 더운 건 너무 싫지만 자전거를 탈 때 그 해방감. 그 자유로움. 다시 느껴야겠다. 2024. 6. 17.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평화로운 하루였다. 늘 오늘 같은 하루라면 얼마나 좋을까. 걱정 없이 하루를 산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좋아하는 것들만 하고 낄낄거리며. 가끔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이게 스트레스 해소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먹고 싶은 거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보고 싶은 건 보고. 그치만 신기한 건 이런 날일수록 밥시간은 제때 맞춰서 꼬박꼬박 식사를 하게 된다는 거다. 최근에 졸음이 너무 쏟아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낮잠도 자지 않았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걸 하다 보니 그런 게 아닐까 싶지만. 최근엔 답지 않게 약속이 너무 많아서 에너지가 쭉쭉 빨렸던 것 같다. 안 그래도 여름엔 더 힘든데. 7월 초에 잡힌 약속까지만 지나면 가능하면 약속은 잡지 않으려고 한다. 여름엔.. 2024. 6. 16. 눈 흰자가 탁한 느낌이 엇? 아무 생각 없이 거울을 보다가 괜히 눈 흰자가 탁한 느낌이 들었다. 음?? 뭐지?? 눈이 왜 이렇게 탁한 그레이색 같지??? ??? 요즘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긴 하는데 정말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건가?? 황달끼도 아니고 탁해 보이니 좀 당황했다. 일시적인 건지 좀 더 지켜봐야겠다. 2024. 6. 15. 아주 사람 미치게 하는 날씨다. 와.. 내일 비가 온다더니.. 그래서 그런지 너무 습기 차고 꿉꿉해서 견디기가 힘들다. 난 정말 여름 더위보다 습기에 취약하다. 정말 너무 습해서 사람 죽겠다. 내일 비가 오면 얼마나 더 꿉꿉할는지 걱정이다. 에어컨도 고장 났는데 아주 사람 미치게 하는 날씨다. 6월부터 이렇게 꿉꿉하면 한여름에는 어떨지 끔찍하다. 올해는 태풍도 더 많이 올 거라던데. 정말 매년 여름 더위가 갱신되는듯하여 무섭다. 2024. 6. 14. 포카리로 전해질 챙겨 먹기 너무 목이 말라 오래간만에 포카리를 사 먹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꼴깍꼴깍 잘 넘어갔다. 라떼만 먹다가 한 번씩 달달한 음료를 먹게 되면 너무 맛있어 흥분된다. 다만 자극적인 맛은 어느 정도 먹으면 또 금방 질려 버린다는 게 문제다. 그나마 포카리가 그중에 나름 덜 자극적이고 전해질도 챙겨 먹겠다며 선택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결론적으로 커피로 인해 수분을 많이 뺏기는데 포카리로 어찌어찌 채운 느낌이랄까..? 정말 너무 맛있게 쭉쭉 들어가는 걸 보니 수분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괜히 머쓱해서 물도 평소보다 더 챙겨 먹었다. 다음번엔 링티로 한 번 먹어볼까.. 그나저나 저녁에 물 많이 먹으면 새벽에 깨서 안 좋은데.. 크흠... 2024. 6. 12.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