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120 자신만의 멘토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평생 모든 분야를 공부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멘토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내 인생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한 명을 정해두고 그분으로부터 삶의 지혜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얻곤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들은 메모장에 기록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곤 한다. 자신만의 멘토가 필요하다. 만약 아직 없다면 당장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분명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폭력적인 가정에서도 올바르게 자란 사람들은 부모가 아닌 자신만의 멘토를 정해두고 그를 닮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그 환경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2023. 3. 16. 나의 길 혼돈의 카오스를 겪는 중. 오랜만에 지오디 길을 들었다. 예전에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좋다. 지금 현재 나의 상황을 노래해 준 느낌. 내가 가는 길이 어디로 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거면 이렇게 머리가 복잡하진 않을 텐데. 내 기쁨이 뭔지도 이젠 잘 모르겠다. 태어난 김에 산다는 말을 예능에서 우스갯소리로 많이 들었는데 사실 좀 슬픈 말인 것 같다. 인간은 욕망이 있어야 한다는데.. 내 기쁨이자 욕망이 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나의 길은 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누가 좀 알려줬으면. 정답이란 게 있었으면. 2023. 3. 15. 카카오톡 선물 재밌었던 일. 카카오톡 오픈톡방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소소하지만 선물을 보내는 사람을 만난 것. 대략 10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는데, 모든 사람에게 선물을 보냈다. 정말 놀라운 경험. 선물이란 내가 좋아하거나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보낸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불특정 다수에게 특별히 바라는 것 없이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또라이도 많지만 선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사람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 아는 사람 말고 정말 완전한 타인에게. 뭐 물론 나름의 친분이 있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선물한 것도 새삼 놀랍다. 열받는 일도 많았지만 소소하게 행복한 하루였다. 2023. 3. 14. 고민의 연속 화병에 걸리기 전에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게 맞는 거겠지? 참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겠지? 요즘 내가 이렇게 화가 많았나? 생각한다. 뭐 이렇게 울화통이 치미는지. 매 순간 사소한 일에도 화가 올라온다. 도망치거나 떠나는 것을 어떤 사람은 패배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견딜 수 없는 것은 견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도망치거나 떠남으로 인해,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뭔가.. 진짜로 한계에 온 느낌. 별거 아니라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 싫은 기분. 소속감이란 게 좋을 수도 있겠으나 나에겐 갑갑함으로 느껴진다. 친밀해질수록 눈치 보고 맞춰줘야 되는 상황들이 생기는 게 불편하다. 적당한 거리감만큼 편안한 게 없다. 아. 정말 매일매일이 고민의 연속이다. 2023. 3. 13.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ai가. 조금만 더 빨리 발전되고, 핸드폰 카메라나 동영상이 조금만 더 일찍 지금처럼 보급되고 좋았다면.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요즘은 ai로 생전 부모님의 모습을 담아 둘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세상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신세계가 되어갈수록 나는 그게 너무나 멋지고 두근거리지만. 한편으론 못내 마음이 아프다. 왜 그땐 이런 게 없었을까, 왜 안 됐을까, 부질없는 생각들로 바꿀 수도 없는 과거에 연연하게 된다. 자꾸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하게 될 때마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뼈저리게 공감된다. 몇 줌도 안 되는 기억들이지만. 그 기억만으로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좋은 시절을 생각하며 버텨내는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아직 젊고 살아있을 때 더 많이 발전해서 새로운 것을.. 2023. 3. 12. 할 수 있다. 수고했다 오늘도. 고단했지만 잘 버텼다. 흔들렸지만 부러지지 않았다. 눈물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고. 속에선 미친 듯이 파도가 출렁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견뎠다. 아무도 나의 분노를 알아채지 못했다. 아니, 알았더라도 잘 컨트롤했으니 됐다. 내일도 오늘만큼만. 나 스스로를 제어하도록 하자. 할 수 있다. 2023. 3. 9.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