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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미래에 대한 생각. 사업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 내 머리를 지배하고 있다. 노동도 좋고 투자도 좋고 부업도 좋고 다 좋은데 어쨌든 회사생활 하나만으로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스토어나 블로그등 여러 가지 도전도 해보고 있지만 결국 누군가에게 뭔가를 파는 행위가 근본적으로 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그 사실을 최근에는 더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우리나라 정치 문제로 경제가 흔들리고 환율이 치솟는 것을 보며 월급쟁이들은 그냥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고 있을 뿐인데 내 급여에 숫자는 똑같은데 그 가치가 말도 안 되게 떨어지고 있다는 게 너무 공포스러웠다.결국은 더 많은 플러스 인컴을 만들고 그것을 투자하고 불려야 된다는 건데 급여는 정해진만큼만 오르고 그 폭이 크지 않기 때.. 2024. 12. 27.
티스토리 임시 저장.. 글을 쓸 때 저장하는 습관이 있다. 짧게 몇 자 적기만 해도 습관적으로 저장을 한다. 일을 하면서 저장하지 않은 자료가 날아간 적이 종종 있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저장을 하는 편이다. 티스토리에 글을 적을 때도 저장을 누르는 편인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임시저장한 글을 올리고 나서도 저장 목록을 보면 모든 글들이 남아 있다. 대체 무슨 일이야..?너무 늦게 알아서 글이 많이 쌓여 있는데 삭제하는 게 또 일괄적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씩 클릭해서 삭제해야 되다니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지?근데 또 웃긴 게 저장은 강박적으로 잘하면서 삭제하는 건 귀찮아서 안 한다. 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글이 쌓여 있는지 모르겠다.앞으로도 계속 임시저장 된 글이 늘어날 것 같다. 이거 업데이트 안 해주.. 2024. 12. 26.
벌써 크리스마스이브 벌써 크리스마스이브다. 내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정말 올해가 끝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시간은 참 빠른 것 같으면서도 느리고 느린 것 같으면서도 빠르다.벌써 연말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여름은 너무 길고 덥고 나를 고통스럽게 했지만 막상 겨울이 찾아오니 거짓말처럼 연말은 빨리 오고 시간이 순식간에 흐른다. 내년이 되면 금방 또 겨울이 사라지고 봄이 찾아오겠지.올해는 뭔가 흐지부지된 게 많아서 그게 아쉽다. 내년에는 이루고 싶은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해 보고 싶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 보니 인생이 더 심심해지는 기분이다. 2024. 12. 24.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이해가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나를 소중히 대해 주어야 한다. 나를 돌보아야 한다. 나를 애틋하게 생각해야 한다. 타인보다 내 마음을 먼저 챙기자.어떤 기대감이나 희망 같은 것들로 설레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이제 더는 그런 것들에 흔들리기 싫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내년엔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어 있길 바란다.올해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정리해야 되는 관계도 많이 있었다.더 이상 미련 갖지 말고 앞만 보고 가야지. 모든 관계는 결국 끝나고 영원한 건 없고, 결국 사람은 혼자 와서 혼자 가는 거니까.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만나기 꺼려지고 싫었던 사람도 막상 만나보면 별거 아니었.. 2024. 12. 23.
토스 만보 걷기로 복권을 받고 있다. 요즘 만보 걷기로 토스에서 포인트와 복권을 받고 있다. 예전보다 광고를 너무 많이 봐야 되는 건 별로지만 복권을 모아서 한 번에 긁는 게 나름 재미가 있어서 하는 중이다. 큰 금액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 진짜 행운은 리얼 복권으로 받겠어.. 여기에 내 행운을 쏟고 싶지 않아..!그래서 그냥 몇 원 나오는 걸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은 웬일로 500원이 당첨됐다. 처음에는 50원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500원이었다. 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십원도 안 되는 돈만 받다가 500원을 받으니 소소하게 기뻤다. 언젠가는 더 큰 금액이 당첨되지 않으려나? 싶은 생각도 하게 됐다.근데 이왕이면 토스에서 말고 리얼 복권으로 당첨이 되길..!최근 기사를 보니 직장 동료들끼리 10억씩 사이좋게 당첨.. 2024. 12. 22.
난 참 먹을 복이 많은 것 같다. 으으. 전에는 비를 맞더니 오늘은 눈이다.그래도 차라리 비보다 눈을 맞는 게 낫다. 그나마 천천히 젖으니까. 분위기도 좀 있고.오늘은 한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기로 한 지인들을 만나서 배 터지게 저녁을 흡입하고 왔다. 오랜만에 술 없이 저녁을 먹고 오니 두통도 없고 좋았다.약속 자체가 별로 없는 나지만 최근 약속이 있는 날에는 당연하게 술을 먹게 됐다. 적당히 먹는 술은 기분 좋게 만들어 줘서 나쁘지 않지만 오늘처럼 저녁만 배 터지게 먹고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도 너무 좋다.연말이고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거리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예쁜 조명들도 보고 불금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니 너무 좋은 저녁시간이었다.문득 생각해 보면 난 참 먹을 복이 많은 것 같다. 나 자체는 별로 미식가도 아니고.. 202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