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287 날씨가 망친 약속, 또다시 비가..! 날씨가 망친 약속, 또다시 비가..!이제 벌써 4월이다. 슬슬 벚꽃이 필 시기가 다가온다. 사실은 내일 친구네 강아지를 모시고 벚꽃 구경을 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비 소식이 모든 걸 망쳤다.사실 꽃봉오리가 다 피지도 않았다고 해서 기분이 팍 식기도 했다.정말 눈이랑 비가 나를 따라다니는 기분이다. 아니 뭐 약속만 잡으면 내리니까. 저번 주만 해도 그렇다. 진짜 일요일에는 약속을 거의 잡지 않는데 하필 일요일 약속을 잡으니까 그날따라 눈도 오고 비도 오고 난리도 아니었다.내일은 또 하필 벚꽃 구경이 주목적이다 보니 비가 오면 말짱 꽝이었던 거다. 결국 약속은 다음으로 미뤘다. 솔직히 벚꽃이야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데 귀여운 멍멍이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다. 물론 딱히 나를 반겨주지 않는 아이지만... 2025. 4. 4. ChatGPT로 내 사진을 만화 스타일로 변환하는 열풍, 저작권 문제는? ChatGPT로 내 사진을 만화 스타일로 변환하는 열풍, 저작권 문제는?요즘 ChatGPT로 사진을 심슨이나 디즈니, 지브리 풍으로 바꾸는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나도 얘기만 들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프로필을 바꾸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나랑 같이 시진을 찍은 사람들이 ChatGPT를 이용해서 이미지 변환한 내용물을 나에게 보내왔다.정말 신기하고 재밌긴 했다. 똑같은 사진인데도 어떤 풍으로 그리냐에 따라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게 재밌었다. 앞으로도 제재가 없는 한 사람들이 계속 프로필을 바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사람들이 사진을 변환하려고 몰려서 과부하에 걸리기도 했다는데, 변환되는 게 재밌으니 너도 나도 열심히 돌려보고 있나 보다.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정작 미야자키.. 2025. 4. 3. 스타벅스의 슈크림 말차 라떼, 오늘 저녁 대신? 스타벅스의 슈크림 말차 라떼, 오늘 저녁 대신?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슈크림 말차 라떼를 샀다. 최근에 받은 쿠폰이 있어서 모바일 쿠폰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맛있는 걸 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맛있어 보이길래 사 먹었다. 주로 카페라떼만 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려니 기분이 좋아서 큰 사이즈로 주문했다.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거의 밥 한 끼 금액이라 오늘 저녁은 말차라떼로 대체했다.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기준으로 8,100원. 모바일 쿠폰 적용을 해서 1600원을 결제하고 먹었다. 사실 KT 통신사 할인도 추가하려고 했었는데, 통신사 할인을 적용하니 천원 밑으로 가격이 변경돼서 별도 챙기고자 그냥 1600원 그대로 결제했다.원래 달달한 것도 좋아하고 녹차나 말차에 쓴맛도 좋아.. 2025. 4. 2. 피그말리온 효과와 갈라테아 효과, 기대가 사람을 바꾼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갈라테아 효과, 기대가 사람을 바꾼다.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의 기대를 받고, 또 누군가에게 기대를 걸기도 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기대가 단순한 바람이나 희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심리학에서 이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부른다. 긍정적인 기대가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결국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든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한 교실에서 교사가 몇몇 학생들에게 ‘너희는 굉장히 우수한 학생들이야.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거야’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그저 말일 뿐이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말로 특별하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이는 행동으로 이어지고, 학습 태도가 변하며, 더 적극적으로 공.. 2025. 4. 1. 우정은 지난 세월 만큼 자연스럽게 변하지만, 결국 모두 끼리끼리다. 오늘 오래된 친구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친구들과 나의 생일이 있는 달에는 최대한 만나려고 한다. 정말 오래된 친구들이다. 사는 방식도 성격도 외모도 제각각이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이 결국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분명 맞지 않는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서로 이해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게 친구인 것 같다. 어릴 때는 잘 맞아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성향이 달라지는 경우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엔 점점 연락이 줄어들다가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는 것 같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다. 어릴 때는 한동네에 살면서 매일 만나고 같은 반 친구로 만나 매일 얼굴을 보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고 직장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 번 보던 게 한 달이 되.. 2025. 3. 30.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따가운 시선, 왜?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따가운 시선, 왜?날이 다시 추워졌다. 오늘 오전에는 눈이 좀 내렸는데 당황스러웠다. 진짜 약속만 하면 눈이 내리는 신비한 경험을 아직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산불에는 미미하게라도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매년 산불이 나는데 너무 안타깝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건지.. 사람과 동물들이 산불로 인해 매년 많은 피해를 보는 게 안타깝고, 또 그 불을 끄기 위해 밤낮없이 진화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모든 분들에게 애도를.이번 산불로 수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큰돈을 기부하는 걸 보면서 나는 그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돈을 많이 벌어도 베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못된 게 기부한 연예인들을 갖고 얼마나 기부했는지 줄 .. 2025. 3. 29. 이전 1 2 3 4 5 6 7 8 ··· 2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