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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빨래가 바싹바싹 말랐으면 좋겠다 날이 쌀쌀해지니 빨래가 잘 안 마른다..건조기도 없어서 세탁기에 빨래 돌리고 건조대에 빨래 너는 것도 일인데 심지어 빨래가 마르지도 않는다..ㅜㅜ건조기가 그렇게 편하고 좋다던데.. 사고는 싶지만 놔둘 공간도 없고 가만 보면 옷들도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게 생각보다 많다.하루하루 왜 이렇게 빨래해야 되는 게 많은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아니 근데 그럼 4인 가정은 이거에 네 배라는 소리야?? 정말 놀랄 일이다..제발 빨래가 바싹바싹 말랐으면 좋겠다.. 여름엔 빨래가 잘 마르는 그거 하나 장점이네.. 2024. 12. 3.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단연코 로얄 매치다.솔직히 PC 게임만 하고 모바일 게임은 정말 흥미가 없었는데 로얄 매치는 시간 때우기 용으로 너무 좋은 것 같다. 잠깐씩 한 판만 할 수 있어서 그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고, 그래서 더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다.사실 뭐든 한 번 꽂히면 계속하기 때문에 가끔 미친 듯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큰 부담이 되진 않는다.특히 광고가 없는 게 정말 너무 마음에 든다. 게임에서 광고 때문에 결제하는 게 세상 제일 열받는 일이어서.그래서 모바일 게임을 안 했던 것도 있다.아무 생각 없이 즐겨도 되고 누구한테 피해 주거나 받을 일도 없고 광고도 없는 아주 마음에 드는 게임이다. 덕분에 요즘 웹툰 보는 시간도 줄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가 게임이라니. 뭔가 생.. 2024. 12. 2.
드디어 여름옷을 정리하고 있는 중 이제는 진짜 좀 추워지는 느낌이라 드디어 여름옷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반팔이야 1년 내내 입을 수도 있지만 겨울에 입을 긴팔이랑 겉옷들을 꺼내는 중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크게 춥진 않을 거라는데 그래도 한 번씩 한파는 오겠지?집이 워낙 추워서 그런지 밖에서 잠깐 추운 거는 마스크 하면 그럭저럭 견딜만하고 막상 건물에 들어가면 너무 덥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겉옷을 안 입을 수도 없고, 정말 요즘 날씨 너무 난감하다.원래 겨울에는 롱패딩이랑 자켓 하나로 잘 버텼는데 요즘은 롱패딩 입으면 쪄 죽을 각이다. 벌써 12월인데 롱패딩엔 손도 가지 않는다. 벌써 패딩 입는 사람들도 많이 있던데 내가 유독 추위에 많이 익숙해졌나 보다.옷을 정리하다 보니 여름이랑 가을 옷은 많은데 겨울에 아우터 안에 입을 옷이.. 2024. 12. 1.
비에 쫄딱 젖어버렸다. 오늘 오래간만에 멀리 나갔는데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피곤하게 만든 건 예고 없이 내린 비었다. 잠깐 지나가는 비인 줄 알았는데 집에 올 때까지 끝까지 나를 괴롭혔다.진짜 머피의 법칙이 존재하는 건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우산이 없는 날 이렇게 골라서 비가 내렸다. 우산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우산을 사면 꼭 비가 안 내리고, 내리지 않을 것 같아서 안 사면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나는 늘 비 맞는 것보다 우산이 여러 개 생기더라도 가능하면 사서 쓰는 주의인데 오늘은 친구들이 지나가는 비라며 돈이 아깝다고 우산을 사지 말라고 말렸다. 그 말을 들으니 나도 왠지 그런 것 같고, 검색했을 때도 비가 그치는 것처럼 표시되어 있어서 우산을 사지 않았다. 그랬더니 오후 내내 비가 계속 내렸다. .. 2024. 11. 30.
노브랜드 제로콜라? 맛은 비슷한데 가격은 저렴하니 안 살 이유가 없다. 얼마 전에 제로콜라를 찾다가 노브랜드가 가격이 저렴하길래 사 왔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펩시나 코카콜라 제로랑 맛이 많이 다를까 봐 솔직히 걱정반 두려움 반으로 먹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맛에 차이도 나지 않고 괜찮았다. 일단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고 제로콜라는 맛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았다. 솔직히 나는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거의 똑같다고 느꼈다. 펩시랑은 좀 다른데 코카콜라 제로랑 비슷한 느낌?맛은 비슷한데 가격은 저렴하니 안 살 이유가 없다. 다만 근처에 있는 게 아니라 그게 좀 아쉽다. 솔직히 다른 노브랜드 과자 먹었을 때 실망스러운 과자들도 몇 개 있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팝콘이랑 이번에 먹은 제로콜라는 정말 마음에 든다.다른 브랜드 비교군이 있는데 맛으로도 크게 꿀리지 않다니! 노브랜드 제.. 2024. 11. 29.
겸사겸사 어제 다시 아파오는 배를 움켜쥐고 겨우 잠들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정말 죽은 사람처럼 몸도 움직이지 않고 잠들었던 모습 그대로 눈을 떴다. 보통은 좀 뒤척이던데 진짜 너무 똑같이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다행히 오늘은 크게 아프지 않았다. 타이레놀 덕분인가? 혹시 또 아플까 봐 걱정이 돼서 8시간짜리로 사서 먹었다. 왠지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오늘은 점심을 정말 가볍게 먹었다.배가 아프고 당분간 커피는 좀 줄여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안 먹을 땐 안 먹는데 한 번 먹으면 중독이 돼서 계속 찾게 되니까. 커피가 원인인 건 아니겠지만 겸사겸사 카페인도 줄이면 좋을 것 같아서.근데 저녁으로 너무 매운 음식을 먹어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사실 맵찔이..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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