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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8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 줄거리 및 감상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 / 2018 .11.28 개봉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얼마 전에 환율이 1300원을 넘었다 그 수치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국가부도의 날이 보고 싶어 졌다 강한 끌림에 그날 바로 영화를 봤다 영화 리뷰 등을 통해 짧게 줄거리는 본 적이 있는데 직접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진작 볼걸 그랬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너무 무거운 주제 같아서.. 제목부터 너무 무겁다 생각해서 그간 미뤄두기만 했었다 국가부도의 날을 봤다고 하니 친구들도 같은 얘기를 했다 추천해줬지.. 2022. 7. 20.
아는 여자애, 완결 웹툰 줄거리 리뷰. 되돌리고 싶은 시간들에 대해 아는 여자애, 완결 웹툰 줄거리 리뷰. 되돌리고 싶은 시간들에 대해 허니비 작가님의 웹툰 ㅠㅠ 오랜 기간 끙끙대며 읽었는데 드디어 완결이 났다. 이전 작품들부터 작가님의 통수들은 나를 너무 벙찌게 했었는데- 그래도 너무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재밌어서 다 용서(?)가 된다. 특히 감성적인 부분들을 너무 잘 자극하시는 듯. 아는 여자애의 짧은 줄거리는 남몰래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이후 자꾸만 꿈에 그 남자애를 보다가 우연한 계기로 꿈과 환상의 나라로.. 가 아니라 과거인지 평행세계인지 알 수 없는 예전 시간대로 되돌아가는. 그래서 아직 눈앞에 살아있는 그 남자애를 살리고자 하는. 그냥 아는 여자애가 아닌, 그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고 싶어 하는 한 번쯤은 상상해봄직.. 2022. 4. 25.
꼬꼬무 20회, 아덴만 여명 작전을 보고 영웅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다 - 로망 롤랑 얼마 전에 영웅에 대한, 119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든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 꼬꼬무를 보고 또 한 번 깊은 생각에 빠졌다. 사실 내가 겪는 일이 아니니까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그냥 스치듯 지나갈 뿐이었다. 아덴만 여명 작전. 이 작전 이름도 잘 몰랐다. 어렴풋이 기억날 뿐. 최근 보게 된 강철부대를 통해서 그나마 한번 더 듣게 되었고 이번에 꼬꼬무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 아덴만 여명 작전은 해적들에게 인질로 잡힌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한민국 특수부대 UDT가 구출한 작전명이다. 외과의사, 선장, 군인. 세 분 모두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빛이 난다. 이런 사람들이 진정한 영.. 2022. 3. 20.
1만권 독서법(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만권 독서법(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만권 독서법을 읽었다. 사실 1만권이 읽고 싶어서 고른 것은 아니고. 인기가 많아서 궁금하기도 했었고 '독서법'이 궁금해서 읽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나는 내용을 잘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천천히 정독하면서 읽으려는 나에게 정말 맞지 않는 독서법으로 책을 읽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너무 공감됐던 부분이 잘 기억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잊는다는 것. 생각해보면 기억했다가 나중에 봐야지~ 해놓고 다시 보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오히려 따로 기록 노트를 만들어서 책 제목과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한 곳에서 모아서 기억하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처럼 내용이 연결되는 게 아니고 자기 개발서나 경제서적 등을 볼 때에는 목차를 살.. 2022. 2. 21.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었다. 조르바의 유명한 '그 구절'을 듣고. 뭐야 뭐야 궁금해 대충 이런 기분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그리고는 곧바로 후회했다. 책이 거의 일상 기록 같은 내용이던데 너무 지루하고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이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책 자체에 문제는 아니고 나의 취향의 문제다. 워낙 책도 잘 안 읽었고.. 원래 소설책은 나에게 큰 흥미를 일으키지 못한다. 아주 빠져드는 얘기가 아닌 이상... ㅠㅠ 아무튼 정신 차리고 끝까지 다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이것은 안된다. 내 기준에선 시간낭비로 판단되어 반절 정도까지 읽다가 중도 포기했다. 사람들이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 아니. 싫어하는 이유는 완독에 대한 어떤.. 의무? 책임? 그런 게 은연중에 생기기 때문인 것 같다... 2022. 2. 17.
12주 체지방 다이어트 (요요없이 지방만 골라 빼는) 읽음 올해 목표 중 하나는 한 달에 책 한 권씩은 읽기. 이미 1월부터 망했고요. 아무튼 2월이 되어서야 한 권을 봤다. 요즘 관심사인 건강, 다이어트..^^ 체지방을 뺀다는 게 눈에 들어와서 읽었는데- 실제 사람들의 예시가 많이 나오는 책이다. 결국은 가장 기본적인 게 정답이라고 말해주는데, 어디 어디 병원에서 약을 구해서 먹는 게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 예전에 그알에서도 나비약에 대해 봤던 기억이 난다. 결국 살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실제 그 사람이 정말 빼야 되는 몸인지 약이 몸에 어떤 해로운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것보다 그저 날씬해야된다는 것에 빠져있는 내용. 충분한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 아무리 편하게 빼고 싶어서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결국 결론은 식단조절과 운동이다.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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