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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인일 뿐 한때는 나도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아무에게도 소속되기 싫다 같이 있어도 결국 외로움은 찾아온다는 걸 누구에게도 나는 결국 타인일 뿐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다 2022. 6. 27.
겨울이 좋다 에어컨을 켜면 춥고 끄면 답답한 게 역시.. 나는 겨울이 좋다 물론 비가 오지 않고 시체처럼 누워서 선풍기만 틀어 놓으면 그럭저럭 시원하지만 꿉꿉함은 선풍기로 해결이 안 된다 역시 나는 겨울이 좋다 2022. 6. 26.
더는 공감해주고 싶지 않아 본인 필요할 때만 나타나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내고 내가 필요로 할 땐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오래된 관계이지만 이젠 좀 불편한 관계 언젠가는 친구였지만 이제는 나도 잘 모르겠는 그런 서로 필요로 하는 관계가 좋지 감정 쓰레기통이 되고 싶진 않아 매시간 조금씩 마음이 식는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애초에 타인이 고칠 수 없고 난 이제 너의 부정적인 감정을 더는 공감해주고 싶지 않아 미안하지만 네 감정을 나한테 위로받으려 하지 말아 줘 2022. 6. 25.
시원하게 쏟아졌네 ^^;; 와.. 하늘에 비 내리는 구멍이라도 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비가 많이 왔다 비 오는 건 너무 좋지만.. 몰아서 오는 건 좀 아닌데 ㅠㅠ 출퇴근 시간에도 미친 듯이 비가 내렸다 특히나 퇴근시간에. 우산을 쓰고도 다 젖어서 우산을 쓴 의미가 뭔가 싶었다 꿉꿉하고 눅눅한데 버스는 춥고 아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우니 세상 천국이 따로 없다 내일도 비가 올 것 같던데 이젠 시원하게 한 번 내렸으니 적당히 내렸으면^^;; 2022. 6. 23.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내일은 서울에 비가 온단다 장마랍시고 습하고 꿉꿉한데 정작 비는 찔끔씩 내리는 요상한 날씨 정말 난 여름이 싫다 에휴 그래도 내일은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좋겠다 아 물론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근데 아마 출근 시간에 내리겠지..? 2022. 6. 22.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작년에 이어 2차 시도만에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무사히 우주로 날아가는데 성공했다 평소엔 1도 관심 없다가도 요런 기쁜 일이 생기면 괜히 막막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이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성공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안 했지만 참 기쁘다 꼭 우리나라뿐 아니라 기술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샘솟는 오늘이다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