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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추적추적 빗소리 어디에 맞고 저리 소리를 낼까 투둑 투둑 정돈된 듯 일정하게 왜 빗소리를 들으면 이렇게 잠이 쏟아지는 걸까 이 순간의 나른함이 영원했으면 좋겠지만 태풍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2. 9. 5.
태풍, 힌남노 태풍, 힌남노가 다가온다 아니 곧 명절인데 태풍이 덮쳐 온다니 안 그래도 물난리로 이미 한 차례 큰 재해가 지났는데 힌남노까지. 아우 정말 자연재해 너무 무섭다 힌남노에 직접적인 영향에 있는 곳들 다들 무사히 넘길 수 있길 2022. 9. 4.
벌써 20년 된 노래 어떤 영상을 보다가 남자 목소리의 노랫말이 너무 익숙해서 흥얼거렸다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검색창에 노랫말을 그대로 쳐보니 핑클의 화이트였다 어쩐지 귀에 너무 익더라 벌써 20년 된 노래라는 게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게 놀라웠다 노래의 힘은 참 대단하다 제목도 기억 못 한 주제에 다른 성별의 목소리에도 단 한 소절만에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다니 아직 겨울도 아닌데 새삼 오래전 겨울 거리가 생각난다 올해 겨울엔 화이트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추억이 방울방울. 2022. 9. 3.
운동부족 코로나로 격리하고 누워서 환자처럼 지내다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나니 다리에 경련이 나려고 했다 운동부족이 이렇게나 무섭다 무리하지 말고 다시 조금씩 타야겠다 따릉이는 다 좋은데... 아무래도 좀 무거워서 버겁다. 2022. 9. 2.
가을,독서의 계절! 안녕. 벌써 9월이야. 시간이 후루룩 후루룩 거침없이 쏜살같이 지나가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1만큼이라도 성장했길 바라는데 내일의 나는 사실 어떨지 모르겠어. 그래도 곧 좋은 계절이 오네. 내가 좋아하는 가을, 겨울. 어서 더 시원해졌으면 좋겠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놀랍게도 날이 좋아지니 책 읽기가 정말 재미있게 느껴진다. 2022. 9. 1.
가을이 오는 걸까 살랑살랑 바람이 분다 가을이 오는 걸까 계절의 흐름은 언제 바뀌는 건지 눈치채면 벌써 코 앞에 다가와있다 정말 너무 신기해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