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93 오늘은 푹 자야겠다. 오늘은 초저녁부터 너무 졸렸다. 졸음이 계속 쏟아져서 30분 정도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한 20분 정도 피곤한 상태로 누워 있다가 그냥 알람을 끄고 일어났다. 정말 피곤한데 잠이 안 왔다. 커피를 안 먹어서 그런지 왜 이리 피곤한 건지 모르겠다. 하여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몸도 마음도 너무 피로해서 오늘은 운동도 건너뛰고 바로 자야겠다. 이상한 건 어제 평소보다 더 빨리 잤다는 사실. 이럴 때는 휴식이 최고다. 잠이 진짜 보약인데 오늘은 알람도 꺼놓고 정말 잠을 다 자서 자연스럽게 깰 때까지 푹 자야겠다. 2024. 10. 8. 티스토리 저품질인가? 흠.. 티스토리 블로그 쓰면서 방문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광고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도대체 어떤 경로를 타고 들어오는 건지.. 그리고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들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다음에서 유입되는 방문자가 거의 없다. 말로만 듣던 저품질로 들어간 것 같은데 딱히 광고성 글을 쓴 것도 아닌데 저품질이 됐다는 건 내 일상글이 문제가 있다는 건가? ㅋㅋㅋ 블로그란 정말 알 수 없다. 저품질 관련으로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내 추측으로는 에드센스 광고가 붙어 있는 게 문제인가 싶기도? 그거 외에는 딱히 문제 될 만한 이유를 모르겠다. 근데 저품질 문제야 그렇다 쳐도 광고성 댓글 좀 안 달아줬으면... 2024. 10. 7. 단돈 1000원으로 왕복 차비 굳었다. 오랜만에 약속 장소에 따릉이를 타고 나갔다.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자전거는 거의 외면했는데 9월 초에 따릉이 이용권이 끝나 있었다. 다시 결제를 할까 고민했는데 9월 내내 너무 더워서 결국 정기권을 끊지 않았다. 10월이 되니 날이 좀 선선해져서 결제를 고민하다가 나중에 기후동행이랑 묶어서 하려고 놔두고 있었는데 오늘 약속 장소가 따릉이 타고 가기 딱 좋은 거리였다. 마침 티머니 포인트도 있고 차비도 아낄 겸 1시간 1일 이용권으로 결제를 했다. 가까운 거리여도 대중교통을 타면 왕복 차비로만 못해도 3000원 이상 깨지는데 따릉이는 단돈 1000원이면 왕복이 가능했다. 걸어가기에는 왕복 2시간 거리여서 조금 애매했고. 결론적으로 오랜만에 자전거 타서 기분도 좋고 돈도 굳고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너무 .. 2024. 10. 6. 해피머니 + 인터파크 열받네. 와. 결국 큐텐 사건으로 소비자나 판매자 등등 다들 피해자가 됐는데 왜 가해자는 없는 꼴이지? 내내 이슈가 될 때는 공지도 올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달래더니 이제는 흐지부지 추가적인 공지도 없네? 특히 인터파크는 어떤 식으로 되는 건지 판매자 입장에서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묶여 있는 돈이 있는데 나 몰라라.. 자기들 책임 아니라 이건가?? 진짜 열받는다. 이래서 내 수중에 없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하는 건데. 상품권이나 충전금으로 놔두는 위험한 짓은 다시는 안 할 거다. 포인트 쌓이는 족족 다 현금화하거나 써버리고 판매대금은 무조건 현금으로 돌려야지. 충전금 같은 소리 하네.. 원래 바로바로 입금했어야 되는 게 맞지.. 하. 정말 곱씹을수록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 얼마 안 되는 돈으로도 이렇.. 2024. 10. 5. 본죽 매실 꿀맛. 소화가 한창 안될 때 먹으려고 본죽에서 매실 원액을 사 왔었는데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요즘은 소화가 잘 안 되는 건 아닌데 가끔 과식하게 되는 날 한 번씩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다. 오늘 저녁에는 돈가스를 배달해 먹었는데 최소 주문 금액 때문에 콜라까지 시켜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러 깜짝 놀랐다. 약간 식사량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더부룩한 느낌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는데, 식사 후에 매실 원액 사다 놓은 게 생각나서 바로 꺼내 먹었다. 찬물에 먹으니 정말 꿀맛. 다음번에 본죽에 가서 큰 걸로 한 통 더 사다 놔야겠다. 2024. 10. 4. 전 직장 지인들을 만났다. 무려 전 직장 지인들을 만났다. 너무 반가워서 오래간만에 소주도 먹고 기분 좋게 취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데 다들 내게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했다. 사실 크게 살이 빠진 건 아닌데 운동을 해서 체형이 조금 변하긴 했나 보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하니 너무 좋았다. 확실히 어릴 때보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전 직장 사람들과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늘 나에겐 타인에 불과한 사람들이었는데,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나름대로 짧은 인연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람은 이렇게 계속 변하는가 보다. 나는 절대 변할 수 없고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슬픈 말이지만 지금의 나에겐 다행스러운 말이 됐다. 나는 좀 더 변할.. 2024. 10. 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