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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19

오늘의 식사는 메가커피 카페라떼, 짜장면, 육회비빔밥. 오늘도 아침엔 비몽사몽으로 커피를 샀다. 메가커피가 가장 가까워서 메가커피에서 산 카페라떼. 연하게 해서 주문하면 우유가 고소해서 먹을만하다. 솔직히 커피가 크게 맛있지는 않지만.. 선택의 여지없이 아침마다 들렸던 곳이다. 다른 것도 이것저것 다 먹어봤지만 달달한 거에 미쳐있던 나도 결국 입이 늙었나 보다. 입맛이 변해버려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정도가 가장 무난한 듯.. 메가커피 카페라떼는 2900원이라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고 그냥저냥 아침엔 살기 위해 쭉쭉 들이킨다.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 너무 안.. 맞아.. 크흠..그리고 회사에서 점심은 짜장면을 먹었다.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 짜장면에 고추씨를 뿌려먹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정말 매콤하고 짜장면에 잘 어울리는 듯. 맵.. 2023. 5. 24.
대체공휴일 너무 좋아..! 오늘은 너무 바쁜 하루였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 덕분에 시간은 꽤 빨리 갔다. 바쁘면 바쁜 게 싫지만 시간은 순식간에 가고 한가하면 여유로워 좋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안 가 지루하다. 어느 정도 적당히 바쁘면 좋겠는데.. 아무튼 5월만 잘 견뎌보자!!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덕분에 이번주를 버티면 월요일까지 3일간 휴무니 힘이 난다! 대체공휴일 너무 좋아..! 석가탄신일 만세..! 2023. 5. 23.
선크림의 중요성 ㅎ ㅎㅎ 선크림.. 선크림이 정말 중요하구나... 선크림 바른 곳과 바르지 않은 곳에... 선명하게 경계선이 생겼다. ㅎ.... 웃프네 정말. 선크림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흑흑. 안 그래도 까만 피부가 더 타버렸네. 선크림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줘야겠다.. ㅠㅠㅠㅠ 2023. 5. 22.
일요일이 끝나가다니. 벌써 일요일이 끝나가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항상 토요일은 하루가 긴 느낌인데 일요일만되면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잉여처럼 있어도 시간은 착실하게 흘러가는데 오히려 정말 빛의 속도로 흘러버린다. 예전엔 이런 시간들이 생각 없이 마냥 좋았다. 그런데 요즘엔 좀 무섭기도. 속절없이 흘러가는 것이 좀 아쉽기도. 최근에 순풍 산부인과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어릴 때 보던 프로를 봐서 더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반갑기도 하고 젊은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아련하기도 한 느낌. 시트콤을 보면서 아련함에 빠지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2023. 5. 21.
한강 라면. 중랑천 장미정원. 오늘 오랜만에 한강에 갔다. 날은 더웠지만 라면이 땡겨서 편의점에 들렀다. 열라면을 고르고 기계를 통해 호로록. 기계로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는데 맛도 좋아서 기분이 꽤나 좋았다. 중랑천 쪽에 장미정원이 있었는데 꽃이 정말 만개했다. 색도 크기도 다양해서 정말 너무 예뻤다. 근데 개량도 많이 한 것 같은데 파란색 꽃은 한 송이도 없었다. 파란 장미 보고 싶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란 장미를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얼핏 들은 적은 있다. 그래도 여러 가지 색이 다양하게 많이 있었는데 파란 장미만 없으니 좀 아쉬웠다. 생각보다 오늘은 활동적으로 하루를 보냈다. 피곤한데 알차게 잘 보낸 듯. 남은 것은 사진과.. 추억과.. 온몸의 통증이다. 특히나 오랜만에 자전거로 힐링 좀 했더니 온몸이 아주 다.. 2023. 5. 20.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 한 번씩 명치가 찌릿하다. 타들어가는 느낌. 잦은 일은 아니라 괜찮지만.. 위염일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수긍하게 된다. 아이고. 과식은 절대 안 되는데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아.. 고통스럽구먼.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