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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의 식사는 메가커피 카페라떼, 짜장면, 육회비빔밥.

by 보통의아이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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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엔 비몽사몽으로 커피를 샀다.
메가커피가 가장 가까워서 메가커피에서 산 카페라떼. 연하게 해서 주문하면 우유가 고소해서 먹을만하다. 솔직히 커피가 크게 맛있지는 않지만..
선택의 여지없이 아침마다 들렸던 곳이다.

다른 것도 이것저것 다 먹어봤지만 달달한 거에 미쳐있던 나도 결국 입이 늙었나 보다. 입맛이 변해버려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정도가 가장 무난한 듯..

메가커피 카페라떼는 2900원이라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고 그냥저냥 아침엔 살기 위해 쭉쭉 들이킨다.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 너무 안.. 맞아.. 크흠..

그리고 회사에서 점심은 짜장면을 먹었다.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 짜장면에 고추씨를 뿌려먹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정말 매콤하고 짜장면에 잘 어울리는 듯.
맵찔이인 나도 맵다고 하면서도 매번 뿌려 먹는 중인데 고추씨는 달라고 해야만 준다. 근데 진짜 맛있어서 강추!!!!  한번 먹으면 정말 헤어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대망의 저녁은 육회비빔밥!!!
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집에 늦게 도착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오는 길에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바로 픽업해 왔다. 집 근처에 있는 가게인데 육회비빔밥이 맛있어서 꽤 자주 포장해 먹는 곳.
솔직히 육회는 특별한 거 없는데 소스가 미쳤다.
불소스에 육회비빔밥을 잘 비벼서 먹으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다 ㅠㅠㅠㅠ 너무 맛있음.

하루의 피곤을 맛있는 음식으로 날려버리는 기분이랄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있고 가까워서 너무 좋다. 여름이라 자주 먹긴 힘들겠지만 미친 듯이 먹고 싶으면 못 참고 아마 또 먹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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