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092 89억 타워 팰리스 전액 대출로 산 중국인 오늘 친구로부터 정말 띠용스러운 뉴스 기사를 전달받았다. 우리나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한국인들은 사실상 사면초가에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88년생 중국인이 무려 89억이나 되는 거금을 전액 대출로 땡겨받아 강남구에 있는 타워 팰리스를 매수했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우리나라 은행에서 대출한 것은 아니다. 내국인, 외국인 구별 없이 우리나라는 전액 대출이 불가능하다. 기사 내용을 따르면 외국계 은행이어도 국내에서 영업 시에는 우리나라 법에 따라 대출에 규제가 생긴다는 것. 하지만 100% 전액을 대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법이 닿지 않는 해외 현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규제할 방법이 없고 그 큰돈을 들여 우리나라에 있는 집을 매수했다는 것. 중국인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기회였겠지만.. 2021. 10. 3. 낮잠 일주일 피로가 쌓여 낮잠을 잤다. 낮잠 잘 때는 나른하게 잠드는 게 너무 좋았는데 그로 인해 밤잠이 오지 않는 나비효과를 겪는 중이다. 오늘은 힘들더라도 좀 일찍 일어나고 낮잠을 참아봐야겠다 그래야 출근날 지옥 같은 상황이 안 생기겠지. 2021. 10. 3. 원투펀치 삼성전자에게 한방 카카오에게 한방 원투펀치로 이미 쌍코피 흘리고 있는데 해외 주식 너마저 나를.. 내 나름 정해 놓은 규칙이 있어 손발이 떨려도 꾹 참는다 그래도 주식은 우상향 하니까 난 믿을 거야 2021. 10. 2. 외로워 지기로 했다 혼자는 외롭지만 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두렵다 내가 심심할 땐 연락하고 싶지만 내가 바쁠 땐 방해 받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난 외로워 지기로 했다 2021. 10. 2. 너에게 너는 나에게 원하는 게 많았고, 함께 하고 싶은 게 많다고 말했지만. 나는 너에게 원하는 게 없었고, 무언갈 같이 하는 일이 번잡스러웠다. 내 시간을 쪼개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의무감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내가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랑받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내가 좋다는 너의 말을 의심했고 내게 준 사랑을 제대로 받지도, 돌려주지도 못했다. 어쨌든 그저 다 핑계일 뿐이다. 너는 좋은 사람이니, 꼭 너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 앞으로는 듬뿍 사랑받길. 2021. 10. 1.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얼마 전 리지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화면에 비치던 사람이라 그냥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인가 보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음주운전기사는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나는 내가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철저하게 무관심 하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참 싫어한다. 리지가 음주운전을 하고 난 뒤 개인 방송을 켜고 자기는 이제 끝났다는 둥 그런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 나는 타인에게 무관심한만큼 또 관대한(?) 편이라, 솔직히 연예인들 스캔들에 대해서도 그닥 크게 왈가왈부 하진 않는다. 솔직한 말로 마약이나 도박이 이슈가 많이 되지만 나는 그냥 본인 스스로 망가지는 일이라고 생각할 뿐 왜들 그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생각한 적도 있다. 물론 예외적으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게 되는 경.. 2021. 9. 30.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