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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5

무이식당, 꽃게 로제 파스타 맛집!! 오늘은 무이식당에 들렸다. 꽃게 로제 파스타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오!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해산물도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꽃게가 들어가서 ㅎㅎ 양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아주 좋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들려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근데 입구에 큰 차가 있어서.. 영업 안 하는 줄.. 무이식당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좁아서 당황했던 것 같다. 2022. 2. 13.
끝이 초라한 일 시작이 거창하고 끝이 초라한 일들. 시작하는 것에 너무 많이 쏟아 넣어서 그것만으로 진이 다 빠지는 일들이 있다. 나는 그게 너무 심하다. 그러니 힘을 좀 빼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되뇌면서 처음부터 그냥 완벽하지 않으려고 한다. 무엇이든 힘과 노력이 너무 들어가면 그것만으로 잘못됐을 때의 타격이 너무 크다.. 2022. 2. 12.
카페인 효과는 대단했다. 예전에 비해 커피를 먹는 날이 많이 줄었다. 하루에도 두세 잔씩 먹던 것을 하루에 한 번. 이제는 며칠에 한 번에서.. 약속이 있거나 할 때에만 먹게 되었다. 그랬더니 카페인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그날은 누워있어도 잠이 오지 않았다. 뜬 눈으로 밤을 보내다가 아침이 올 때서야 시름시름 졸음이 쏟아지더라. 그런데.. 어제... 의외에 복병. 초코렛을 먹었더니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아니 여기에도 카페인 들었다 이거야? 환장할 노릇.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에 들었다. 흑흑. 피곤하다. 사람은 정말 적응의 동물이라는 게 딱이다. 매일같이 물처럼 먹을 때는 잠만 잘 오더니 안 먹다가 한 번 먹는 날에는 어김없이 불면이 찾아온다.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한 번씩 먹고 못 잘바야에 매일같이 아메리카노를 먹겠.. 2022. 2. 11.
습관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 블로그에 단 한 줄이라도 가능하면 매일 기록을 남기려고 애쓰고 있다 도저히 안 되는 날엔 물론 어쩔 수 없지만 습관 만들기를 하는 것이다 나에겐 나를 위한 꾸준함이 부족하다 우습게도 회사를 위해서는 매일같이 일어나 하기 싫은 일을 머리를 쥐어뜯으며 억지로 하면서 정작 나를 위한 어떤 행위를 할 땐 너무나도 쉽게 그 행위를 그만둔다 나를 위해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회사를 위한 노고보다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에 더 투자하고 내 행복한 노후를 위해 좀 더 집중해야겠다 습관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가능하면 매일 수행해야 되는 일에 접목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잊었다는 등의 핑계를 차단할 수 있다 습관을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 하나 있다 밥을 먹거나 씻거나 잠을 자는 일처럼 이렇게 매일 반복해야 되는 일에.. 2022. 2. 9.
비밀 때때로 너에게는 나의 모든 비밀을 말하고 싶었지만 나는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이 고의든 실수든 내 비밀은 너의 입을 통해 누군가에게 전달되겠지 그게 누구든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어도 나는 내 얘기가 그런 식으로 전달되는 게 싫어 내 상처들이 안주거리 되는 게 싫어 내 비밀은 먼지처럼 흩어지기 바래 그러니 내 비밀은 영원히 비밀로 묻어두려 해 때때로 너에게는 모든 것을 말하고 싶었지만 아마 영원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2022. 2. 8.
가담항설 오디오 드라마 후원! 최근에 알게 되어 재미있게 본 가담항설!! 오디오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타이밍 좋게ㅠㅠ 하루만 늦게 알았어도 펀딩이 끝나서 후원 하지 못 할 뻔했다;; 이게 벌써 세 번째 펀딩이자 마지막 시즌이란다. 사실 많이 고민하고 후원했다 취미 생활로 큰돈을 쓴 적이 없기 때문에 30만 원 돈은 내 기준엔 최고 큰 금액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는 나의 기쁨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판단했다 버릴 내용이 없는 웹툰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수 없을 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웹툰만 구매해 뒀었는데 성우들을 통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는 게 차선책으로 좋은 것 같다 이번 펀딩 내용에서는 무빙 툰도 일부 있다고 하니 조금은 더 생동감 있.. 202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