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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5

코로나 선별 검사.. 오늘 코로나 선별 검사를 했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 일요일에 뜬금없이 전화라니 무슨 일인가 싶어 받아보니.. ㅎ..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다는 것 내일까지 검사를 해서 결과를 알려 달라고 했다 어휴..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결국 주변에서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친구들에게 괜히 민망한 기분.. 별 일 없을 것 같지만 빨리 내일 결과가 나오길. 2022. 1. 30.
구겨진 종이에도 글은 쓸 수 있다 내가 혼자 감당하기 힘든 힘겨운 감정이 올라오는 그런 날 위로받기 위한 명확한 목적을 갖고 익명의 글을 남겨 모르는 분들에게 위로받았다. 나처럼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나처럼 위로받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썼다. 내가 그들이고 그들이 나인 것만 같았다. 그러다 우연히 '내가 구겨진 종이 같다' '구겨진 자국을 지울 수 없다'는. 마음 아픈 글을 보았다. 사실 저 글을 보기 전까지는 만화 속에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들이 내뱉은 시적인 표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누군가는 진짜 그렇게 스스로를 구겨진 종이라고 표현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지나치면 끝일 나에게도 누군가 소중한 시간을 내주어 위로의 글을 남겨주었다. 많은 위로가 되었고 위로받아 따뜻해진 나도 누군가에게 이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어 위로의 글을 썼다. .. 2022. 1. 29.
자꾸 자꾸 꿈에 나오는 건 보고 싶어서 일까? 2022. 1. 28.
오메가3 알약 크기 실화?? 오메가 3 알약을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어쩜 그렇게 큰지 일반적인 알약도 잘 못 삼키는데;; 주변 사람들은 건강 생각해서 열심히 챙겨 먹는데 나는 삼킬 엄두가 안 나서 도저히 먹지 못하겠다 그리고 볼 때마다 의문인 게 저렇게 크게 하나를 먹는 대신 조금 작은 크기로 두 알씩 먹게 했으면 어땠을까? 어떤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크게 만든 거겠지??.. ㅠㅠ 혹시라도 작은 크기의 오메가 3 가 나온다면 그때서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의 오메가 3.. 나는 먹을 수 없어... 틀렸어.. 2022. 1. 27.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고요...? 건강검진했던 기관에서 뜬금없이 문자가 왔다 흉부 촬영 사진에서 일자목 및 척추 측만증이 의심된다고 아니 이걸 왜 결과지에 같이 안 보내 주고 따로 문자를 주지...? 그것도 한참 지나서...? 이것만 결과가 늦게 나온 건가? 아무튼 재택근무를 하면서 좌식 생활을 했고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게 느껴지긴 했다.. 양반 다리에 허리가 비틀리게 앉아 있었다 장시간 그 자세로 있다 보니.. 척추가 휘었나.. ㅠㅠ 좀 충격이다 이전에 결과지에서는 문제없이 양호하다더니..! 흑흑 이제 자세 좀 신경 써서 앉아야겠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돌이킬 수 없으니까 ㅠㅠ 그래도 선천적인 문제는 아닌 듯 하니 자세 교정을 해서 통증을 좀 없애야겠다 2022. 1. 26.
윗집 공사.. 층간 소음.. 스트레스 정말.. 생활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다. 왜 사람들이 층간 소음으로 서로 시비가 붙고 죽이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뭔 놈의 집들을 이렇게 지은 건지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도 다 들리고.. 그냥 문 여닫는 소리랑 걸어 다니는 소리도 다 들림.. 얼마나 쿵쾅거리면서 걷는거지..? ㅠㅠ 그리고 이번에 윗집에서 미리 공지도 없이.. 갑자기 공사 1분 전에 난방 보수 공사를 한다며 드릴질을 시작.. 천장 다 뚫리는 줄;; ㅜㅜ코로나 때문에 재택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소음이. 미리미리 공지를 줘야 출근을 해서 처리하든 하는데;; 어차피 곧 재택도 끝날 것 같아서 참고는 있지만. 미리 예고도 없이 당일에 갑자기 공사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님. 그리고 왜 맨날 바로 위..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