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105 오메가3 선물 오메가3를 선물 받았다. 내 돈 주고는 안 사 먹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오메가3..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오메가3. 알약 먹기가 힘든 나에겐 오메가3는 정말 곤욕 그 자체.. 내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선물해준 것은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그러니 너무 힘들지만 ㅠㅠ 이번 기회에 열심히.. 먹어봐야겠다.. 2022. 3. 24. 진짜 이야기 내가 냉정하다고? 아니. 난 현실적인 거야. 가상의 이야기를 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현실을 살아갈 뿐이야. 냉정한 게 아니고 현실적인 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미리 걱정을 하긴 싫고 설사 현실이 된다 해도 진짜로 내가 못할 것에 대해 거짓 기대감을 심어주지 않을 뿐이야. 헛된 기대감으로 나를 믿는 네게 그 믿음을 배신으로 되돌려주기 싫고 내가 뱉은 말도 지키지 못하는 그런 인간이 되긴 싫을 뿐이야. 나는 진짜로 마음에 있는 이야기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만 너에게 이야기할 뿐이야. 냉정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진실만을 말해주고 싶어 2022. 3. 23. 딱 그 정도 내가 준 만큼 마음을 받으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나를 생각하지 않구나 그런 것을 느끼게 될 때 그때의 우울감이란 나도 이제 변하려고 내게 중요한 사람들만 챙기려고 좋은 게 좋은 거지만 어차피 나도 너한텐 딱 그 정도인 거잖아 그치? 2022. 3. 22. 왜 자꾸 왜 자꾸 꿈에 나와 왜 내 꿈에 나와서 너의 행복을 과시하는 거야 어차피 이젠 아무 상관없는데 왜 자꾸 나오는 거야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잖아 난 너를 생각하지 않는데 왜 자꾸만 꿈에 나타나니 내 무의식 어딘가에 그래도 아직 니가 박혀있는 건가 그래도 이젠 제발 그만 나와 2022. 3. 21.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 솔직히 그렇게 많은가?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도 걸리는 거 보니 확실히 많이 걸리긴 한 것 같다. 증상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은데 결국은 개개인의 차이라고 본다. 백신 유무도 있을 테고. 다들 크게 아프지 않고 빨리 낫길 바래본다. 2022. 3. 19. 나를 기준으로 사람은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겪으면 불편할 일은 상대에게 잘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누군가 나에게 해줬으면- 하는 그런 행동을 상대에게 베풀어 준다고 한다. 근데 이게 참 재밌다. 나는 초면인 사람이 나에게 계속 말을 걸면 귀찮고 초면에 너무 친한 척 다가오면 부담스러운데 나와 정반대인 성격의 사람은 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려나. 지금은 친한 내 주변 사람들은 다 똑같은 말을 한다. 쟤는 너무 조용하고 온순한 거 같네 욕도 안 하고 참 얌전하다 라고 처음엔 생각했다고. 그런데 친해지고 나면 전혀 다른 애가 보인다고. 여기서 ISFP 기질이 좀 나오는 듯. 의도한 바는 아닌데, 친해지기 전에는 내 모습을 굳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고 친해지고 나서야 비로소 진짜 내 모습을 조금은 보여주는 .. 2022. 3. 18.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