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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23

회가 땡기는 밤 오늘은 괜히 맛있는 게 먹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가 하필 이마트 휴점일과 겹쳤다. 미리미리 장을 봤어야 했는데.. ㅠㅠ 회가 너무 땡기는 밤이다. 다음엔 휴점일을 미리 확인해야겠군! 2022. 12. 25.
보고 싶다. 명절이나 연말, 연초가 되면 참 보고 싶다. 혼자인 게 막 나쁘진 않지만, 보고는 싶다. 오래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당연히 옆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엄마라는 단어는 이제 그리움이 되었다. 같이 뭐 하나 해본 게 없어서, 그래서 더 생각난다. 보고 싶다. 꿈에라도 오늘은 볼 수 있었으면. 나는 왜 꿈도 자주 안 꾸는 인간인 걸까. 2022. 12. 24.
크리스마스 공휴일 크리스마스가 주말이라니. 딱히 만날 사람이 없더라도 이건 아닌데. 내년에는 공휴일이 주말이면 자동으로 대체 공휴일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 한다. 물론 통과가 돼야 가능하겠지만.. 제발 법으로 그렇게 정해줬으면 좋겠다. 쉬어줘야 하는 날은 하루라도 많을수록 좋으니 ㅠㅠ 2022. 12. 23.
익숙해진다는 건 어떤 것에 익숙해진다는 건 신기한 일이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습관처럼 하게 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는 건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그만두고 싶은 회사도 매일 생각 없이 또 출근을 하고, 고치고 싶은 안 좋은 습관도 익숙하게 또 하고 있으니. 좋은 것만 보고 배워서 익숙해진다면 좋을 텐데. 왜 좋은 습관은 들이기 어려운 건지.. 참 아이러니다. 이제 정말 12월도 얼마 안 남았다니. 익숙한 올해도 곧 가겠구나. 어서 멀리 가라. 2022년. 더러운 해. 2022. 12. 22.
오디오북 주춤주춤 요즘 오디오북 읽기가 주춤주춤, 진전이 없다. 약간.. 멍 때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고 오디오북 성우의 목소리가 귀에 잘 안 들어온다. 빨리 읽고 다른 거 읽고 싶은 마음은 큰데.. 근데 너무 귀에 안 들어와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요즘 관심사가 돈이다 보니..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 안 읽히나 보다. 정 못 읽겠다고 판단되면 다른 책으로 바꿔야지. 억지로 한 가지 책만 붙잡고 있는 것도 미련하니까. 2022. 12. 21.
감정보다 이성 아. 아악. 또 실패다. 감정보다 이성이고 싶었는데. 왜 늘 중요한 순간이 오면 감정에 지배되는지. 나도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사람이고 싶다. 202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