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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22

그럴 수도 있겠다. 누군가에게 나를 기댄다는 건 약한 게 아니라 강한 거라 한다. 타인을 온전히 믿을 수 있다니.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2023. 1. 7.
잠이나 자야지 요즘 한쪽 코에서 코피가 난다. 겨울이라고 히터를 켜서 건조한가 보다. 집에선 사실 상관없는데, 회사에서 코피가 나니 민망. 코 틀어막겠다고 휴지를 넣어 놓으니.. 얼마나 웃기려나;; 아고아고. 불금이고 뭐고 잠이나 자야지.. 2023. 1. 6.
고객님. 저도 성질이 없지 않아요. 어디서 뺨 맞고 와서는. 화는 왜 저한테 내세요, 고객님? 대상을 좀 정확하게 확인하고 화를 내시죠. 성질대로 다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지금이야 당신이 내 고객이라지만 언제든 내가 당신 고객이 될 수 있는 세상인데. 나중에 나를 고객으로 만나면 어찌 감당하시려고. 당신이 억울하게 뺨을 맞았다면, 뺨을 때린 그 사람 멱살을 잡고 화를 내세요. 당신께 지금 당장 을인 사람에게 갑질 마시고요. 제발 고객님. 저도 성질이 없지 않아요. 제발 고객님. 저한테 이유 없이 진상짓 마세요. 부디 고객님. 나를 고객으로 만나지 마시길. 고객님은 모르시겠지만, 제 모토가 눈눈이이입니다. 부디 아무개로 조용히 제 기억에서 사라져 주세요. 고객님을 기억하게 만들지 말아 주세요. 저도 당신께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습.. 2023. 1. 5.
과식도 맘대로 못하겠다. 나이를 먹으니 과식도 맘대로 못하겠다.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속 쓰림 때문에 적당히 먹고 참게 된다. 하..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던 나였는데..! 이제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어야지. 원래도 빨리 먹진 않았지만. 2023. 1. 4.
이상한 생각 그런 생각이 든다. 너무 오래 한 곳에 고여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모든 게 지긋지긋하고 염증 난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너무 익숙해서 이상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야 마땅한 일인데. 나는 왜.. 이토록 도망가고 싶어 질까. 이건 좀, 이상한 생각이겠지. 2023. 1. 3.
2023년 올해 목표. 구체적인 목표를.. 올해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지킬 수 있는 목표로 수정도 하고^^. 작년엔 욕하지 않기를 목표로 썼지만.. 바로 실패해 버렸다. 하하하하하하. 올해는 구체적이고 지킬 수 있는 수준으로 세우자. 그리고 가능하면 스스로 볼 수 있게.. 간단하게라도 내가 그 목표를 잘 지켰는지 알 수 있도록 기록을 해보자!!! 2023년은.. 2022년과는 달라지길. 뭘 해도 작년보단 낫겠지. 2022년 목표 복기..☆ 욕 줄이기, 영어공부, 책 읽기(1년 12권), 투자하기, 소비 줄이기 흠. 책 읽기랑 투자하기는 그럭저럭. 계획은 지킨 듯한데.. 다른 건 좀 애매하다. 책도 읽고 바로 한줄평이라도 쓸 걸 그랬다. 올해도 비슷한 목표로. 2023년.. 목표..☆ 예쁜 말 쓰기-욕 나올 것 같을 때 3초 참아보자...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