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120 나는 역시 빼박 isfp. 이번주는 너무 바쁘다. 일요일은 쉬는 게 나의 철칙인데... 내일도 약속이 잡혀서 아무래도 쉬는 건 힘들 듯 일주일 내내 밖에 나가야 하다니 나로서는 정말 에너지가 쭉쭉 빠져나간다 다음 주 주말엔 예정대로 집에서 쉬어야지.. 이렇게 쉬는 게 좋은 걸 보면 나는 역시 빼박 isfp. ㅎㅎ 2023. 2. 11. 피지컬 백 재밌네 드디어 불금!! 오늘 퇴근 후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백을 봤다 다음 주면 넷플릭스도 끝나는데 왜 재밌는 거야 내가 좋아하던 사람은 탈락했지만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될 것 같아.. 이럴 수가. 넷플릭스도 이제 모든 것을 한 번에 공개하지 않는데 나중에 공개되는 것들은 어떻게 봐야 할지 고민이 된다 한 번에 다 보고 끊어버리고 싶은데 흑흑 2023. 2. 10. 나랑 맞는 사람 좋은 사람 말고 나랑 맞는 사람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언제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은 얼마든지 다른 모습으로 비칠 수 있으니까 상황이 바뀌면 사람도 변하니까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부정하기 어렵다 사람은 얼마든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그러니까 나랑 맞는 사람이 나에겐 좋은 사람이다 2023. 2. 9. 두통 지긋지긋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니 지긋지긋하다 두통약을 먹어도 왜 이러는 거야! 정말.. 두통이 오면 모든 것이 짜증 나네.. 차라리 휴무여서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게 다행이다 입맛도 없고 빨리 잠이나 자야지.. ㅠㅠ 2023. 2. 8. 질문 어린아이들은 질문을 많이 한다. 나도 참 질문이 많은 아이였다. 어린아이가 하는 질문에는 귀찮고 피곤해도 대부분 답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한다. 어른들의 의무, 뭐 그런. 특정 나이가 될 때까지 의무교육도 시켜주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게 그렇게 질문에 답을 주는데. 어른이 되고 세상에 나오면 우습게도 질문을 못하게 한다. 질문을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한다. 모르는 건 죄가 되고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다그친다. 뭘 알려줘야 배우고 학습해서 스스로 할 텐데. 눈치 주고 텃세 부리고. 정말 우습지 않은가. 나는 염세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업무적인 처리를 할 때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 누군가에게 피해 주긴 싫으니까. 열심히 시키는 그대로 꼬박꼬박. 그러다 궁금한 게 생기면 그 자리서 바로 질문을 한다... 2023. 2. 6. 넷플릭스와 나의 인연은 일단 여기까지. 흠. 넷플릭스 때문에 말이 진짜 많다. 같은 곳에 살지 않으면 가족이라도 계속 인증코드를 받거나 아예 따로 가입해서 사용하라는 말이 많다. 나야 혼자 보면 그만이지만, 한 푼이라도 줄여보겠다고 같이 보던 사람들과 이젠 헤어질 때가 왔다. 그럼에도 넷플릭스가 괘씸한 건, 처음과 180도 바뀐 태도 때문이다. 내 기억에 처음 넷플릭스가 결제 유도를 할 때 하던 광고가 광고 없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는 것이었는데. 광고가 포함된 요금제가 나오더니 드라마를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공개해 다 볼 수 있다는 장점도 파트를 나눠 공개하는 것으로 만족스럽지 못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는 동시 4명 접속에 제한을 걸기 시작. 물론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수익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점점 볼만한 콘텐츠.. 2023. 2. 5.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