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120 키보드 사고 싶다. 흠. 키보드 사고 싶다. 오늘따라 키보드에 숫자키가 너무 안 눌린다. 종종 숫자 3번 키가 안 눌리곤 했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아. 정말. 고장 나지 말아 줘. 물건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단 말이야. 도대체가 고를 수가 없다고. 나는 선택장애여. 제발 잘 눌리라고! 근데 만약 고장 나면 무선 키보드랑 마우스를 살 거야. 이미 그건 마음먹었어. 응. 2023. 1. 29. 개그콘서트 부활하나?! 개그콘서트 종영에 대해 아쉬운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그게 2020년도였던 거 같은데.. 뉴스 기사를 읽다가 가요톱텐과 개그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는 기사를 봤다. 가요톱텐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개그콘서트가 돌아온다면 기쁠 것 같다. 나는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개그프로나 시트콤도 참 좋아하고 챙겨보던 사람이 바로 난데.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아 그런지 거진 다 사라지고 방영하지 않아서 좀 속상했다. 유튜브 등에 짧게 예전 개그콘서트에 나왔던 개그가 나오면 그렇게 반갑더라. 아직 개그콘서트가 다시 돌아오는 게 확정은 아니라지만, 기자가 기사까지 썼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는 게 아닐까? 물론 수요가 많이 않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ㅠㅠ 그래도 개그콘서트가 부활하길 바래본다. 2023. 1. 28. 실내마스크 해제?? 실내마스크 해제?? 솔직히 완전히 마스크 해제 하는 게 아닌 이상 실내마스크 해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중교통 탈 때는 또 써야 한다니, 결국 까먹지 않으려면 애초부터 마스크를 끼고 출퇴근하게 된다. 이미 실내에서는 암묵적으로 빼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밥 먹을 때도 계산할 때 말고는 거진 벗고 있고. 어차피 음식 나오면 다 먹고 나서도 계산하기 전까지는 실내마스크 해제 상태다. 새삼스러운 느낌인데, 정부에서는 또 공식 발표가 필요하긴 하겠지.. 크흠. 그래도 겨울엔 마스크가 추위를 버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여름엔 부디 마스크로부터 완전 해방이 될 수 있었으면. 2023. 1. 27. 눈, 추위, 회식.. 오늘 아침부터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다 정말 요즘은 한 번 내리면 끝장을 보는구나 심지어 눈이 오는데 날도 너무 추웠다 다행히 오후에는 눈이 그쳤지만 길이 너무 미끄러웠다 내일은 회식을 한다는데 정말 걱정이다 내린 눈이 얼어 길은 미끄럽고 날씨는 춥고 하필 회식 날짜를 잡아도 이렇게 잡다니 정말 재택 할 때가 행복했어 흑흑.. 퇴사자가 되고 싶다 2023. 1. 26. 연휴가 끝나고 으으으.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것은 역시 고통이다. 별거 안 해도 출퇴근이 괴롭고,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 고통스러웠다. 아니 하필 출근하는 날부터 이렇게 추울게 뭐람. 내일 또 눈이 한바탕 쏟아진다는데... 걱정이다. 항상 좋았던 것들은 지나고 나서야 소중한 걸 느낀다. 그간 재택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물론 막상 재택 할 때는 언제 다시 출근할지 몰라 전전긍긍했지만. 그래도 이틀만 가면 다시 주말이니 조금 더 버텨보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생각보다 참 어려운데, 매번 의식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끝나 다행이다. 2023. 1. 25. 불량식품 오랜만에 불량식품을 먹었다. 어릴 때 먹던 맛. 입맛이 변한 걸 느낀다. 어릴 때 그렇게 달콤했던 것이 이제는 달다. 그때는 불량식품이 왜 그리 맛있었을까. 그래도 불량식품을 먹으니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어린 시절의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다시 그 어린 시절이 그립다니. 정말 ㅎㅎ 아이러니다. 2023. 1. 24.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