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5 너는 네가 이해하도록해 미안해 미안하지만 이젠 나를 더 챙겨볼까 해 네 감정 네 기분 네 마음 네 상황 온통 네 눈치만 보느라 정작 나를 돌보지 못했어 기분이 태도가 되는 네 덕에 상처 받은 내 감정과 마음들 나는 두 번 참고도 넘어가는 일을 너는 한 번 참고 나에게 터뜨릴 때 그것은 물론 너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너와 나의 다름을 나의 잘못이라며 너를 이해하라는 그 말을 뱉은 순간 그 순간 이제부터 나는 나를 챙기기로 했어 그러니 미안하지만 너는 네가 이해하도록해 나에게 너를 강요하지 말고 네가 나는 아니듯 나 또한 네가 될 수 없으니. 2021. 12. 2. 강릉여행, 먹고 즐기고 돌아온 여행 주말을 맞아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KTX를 타고. 기차 타고 여행은 10년도 더 된 듯;; 친구들을 따라 몸만 쫄래쫄래 갔기 때문에 솔직히 가게 이름 같은 건 잘 기억도 안남. 그냥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다 왔고, 실컷 바다만 보고 왔다. 장칼국수집.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들렸다. 칼국수는 좀 매웠지만 먹을만했고 만두가 진짜 맛있었다. JMT 칼국수는 처음엔 뭐야 맵기 별거 아니네 >> 하지만 뒷맛이 좀 올라오는걸? 느낌. 하지만 맵찔이도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 수준. 그리고 무엇보다 주문받는 언니야가 너무 친절했다. 3명이서 갔는데 그전에 아점을 먹고 강릉에 도착한지라.. 배가 너무 불러서 1인 1 메뉴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났다. 그래도 관광지라 싫어할까 봐 1인 1 메뉴 해야 .. 2021. 12. 1. 작고 귀여운 수익 ㅎㅎ 그냥 내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 블로그에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검색을 통해 들어와서 내 글을 읽는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한 일인데 애드핏으로 500원 수익이 나왔다 ㅎㅎ 두 달에 500원. 정말 작고 소소하지만 귀엽고도 귀한 금액이다 애드센스도 뭔 단체로 사건이 있었다던데 (친절하게 알려주신 분에게 감사를!) 열 받아서 그냥 잊고 살았더니 풀린 듯? 글 쓰는 것도 어찌 보면 노동일 순 있겠으나 누군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고 내가 쓰고 싶고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올리다 보니 즐거운 것 같다 아무튼 정말 글만 썼는데 수입이 생길 수 있다니 그게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2021. 11. 29. 오미크론 뭔데..! 오미크론 뭔데..! 왜 자꾸 변이가 생기는건데! 왜 자꾸 내 주식 건드리는데!! ㅠㅠ 2021. 11. 27. 삼성전자 급등 오늘 바빠서 너무 늦게 확인했는데 삼성전자가 5% 정도 급등한 것이 아닌가! ㅠㅠ 얼마전만해도 물타기도 싫고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렇게 급등해주니 얼마나 좋아? 물론 아직 구조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더 힘내서 올라주렴.. 파이팅! 2021. 11. 22. 껄무새 테스트 (feat.카카오페이) 요즘 주식장이 요동을 쳐서 껄무새가 나에게 날아왔다. 할껄 팔껄 살껄 안할걸 그때할껄 등등. 거하게 수익률 올린 친구를 보며 나도 살껄을 외치는 요즘이다. 근데 확신이 안서는 애들한텐 손이 잘 안 간다 ㅠㅠ 무튼, 이번에 껄무새 테스트를 해봤는데 재밌어서 기록해 본다. 다른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게 결과가 나왔는데 나는 기본적으로 내 성향이 비슷하게 깔린 선택지만 고르는지.. 2개 이상의 결과가 나온 적이 없다;; 진짜 열심히 선택지 바꿨는데.. 그래도 껄무새 테스트에서라도 건물주라니 눈물겹네요. 중년이라도.. 중년에 건물주가 되는 게 어디야..? 하지만 이게 현실이라면 더 좋았을껄. ㅎ 껄무새 테스트는 다른 일반 테스트랑 다르게 카카오페이가 설치된 모바일에서만 할 수 있다 ㅠㅠ 📈살껄.. 팔껄.. 버틸껄.. 2021. 11. 19.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2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