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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 블로그에 단 한 줄이라도 가능하면 매일 기록을 남기려고 애쓰고 있다 도저히 안 되는 날엔 물론 어쩔 수 없지만 습관 만들기를 하는 것이다 나에겐 나를 위한 꾸준함이 부족하다 우습게도 회사를 위해서는 매일같이 일어나 하기 싫은 일을 머리를 쥐어뜯으며 억지로 하면서 정작 나를 위한 어떤 행위를 할 땐 너무나도 쉽게 그 행위를 그만둔다 나를 위해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회사를 위한 노고보다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에 더 투자하고 내 행복한 노후를 위해 좀 더 집중해야겠다 습관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가능하면 매일 수행해야 되는 일에 접목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잊었다는 등의 핑계를 차단할 수 있다 습관을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 하나 있다 밥을 먹거나 씻거나 잠을 자는 일처럼 이렇게 매일 반복해야 되는 일에.. 2022. 2. 9.
비밀 때때로 너에게는 나의 모든 비밀을 말하고 싶었지만 나는 세상에 영원한 비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이 고의든 실수든 내 비밀은 너의 입을 통해 누군가에게 전달되겠지 그게 누구든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어도 나는 내 얘기가 그런 식으로 전달되는 게 싫어 내 상처들이 안주거리 되는 게 싫어 내 비밀은 먼지처럼 흩어지기 바래 그러니 내 비밀은 영원히 비밀로 묻어두려 해 때때로 너에게는 모든 것을 말하고 싶었지만 아마 영원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2022. 2. 8.
라일락 200%, 완결 웹툰 줄거리. 아이돌과 아이돌 덕후의 영혼 체인지! 과연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가?! 라일락 200%, 완결 웹툰 줄거리. 아이돌과 아이돌 덕후의 영혼 체인지! 과연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가?! 아니영 작가님의 웹툰, 이전에 우연히 매일 무료로 영광의 교실을 먼저 봤다. 영광의 교실을 보는 내내 찜찜하던 기분이 생각난다. 볼 때도 보고 나서도 찜찜하던, 하지만 기억에 남던 웹툰. 작가님 이름 한 번 보고, 그림체 한 번 보고 기억에 새겨뒀었다. 그러다 어느 날 라일락 200% 라는 웹툰의 썸네일을 보게 되는데- 어딘가 묘하게 잘은 모르지만 봤던 그림체 같은 기분이 들고 미묘하게 끌리는 기분이 들어 클릭해 들어갔다. 그리고 아니영 작가님의 이름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읽기 시작! 사실 최애 아이돌 나오는 얘기는 결말이 좀 뻔하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A가 있지만 싸우고 정드는 아이돌 B랑 .. 2022. 2. 7.
가담항설 오디오 드라마 후원! 최근에 알게 되어 재미있게 본 가담항설!! 오디오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다 다행히도 타이밍 좋게ㅠㅠ 하루만 늦게 알았어도 펀딩이 끝나서 후원 하지 못 할 뻔했다;; 이게 벌써 세 번째 펀딩이자 마지막 시즌이란다. 사실 많이 고민하고 후원했다 취미 생활로 큰돈을 쓴 적이 없기 때문에 30만 원 돈은 내 기준엔 최고 큰 금액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는 나의 기쁨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판단했다 버릴 내용이 없는 웹툰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수 없을 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웹툰만 구매해 뒀었는데 성우들을 통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는 게 차선책으로 좋은 것 같다 이번 펀딩 내용에서는 무빙 툰도 일부 있다고 하니 조금은 더 생동감 있.. 2022. 2. 6.
이모에게 전화가 왔다. 이모에게 전화가 왔다. 잘 지내느냐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아빠랑 연락하냐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엄마에게 다녀왔냐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라고.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웃으면서 살라고.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행복하게 살라고.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모든 말씀들에 그리하겠다,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대답해 드렸는데, 별안간 이모가 우셨다. 나도 울고 싶었지만 이모를 위로해 드렸다. 울지 마시라고. 잘 살고 있다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너무 멀리 있어 못 찾아가 미안하다며, 막내였지만 먼저 떠나간 동생이 생각났는지, 그렇게 계속 전화기 너머로 우셨다. 이모에게 죄송하지만 솔직히 받기 싫었다. 이모는 항상 내게 아빠랑 연락하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피붙이라며 잘해야 된다고 한다. 한 번씩 들여다.. 2022. 2. 5.
휴식이 필요하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을 다시 하니 너무 피곤하다 그래도 금요일이라고 한껏 들떠 있었는데 내가 보려고 했던 드라마가 결방이 되었다 베이징 올림픽 때문에 3주나. 흑흑 오늘은 빨리 잠이나 자야겠다 허리도 아프고 아직도 담에 걸려 있는 느낌 천근 만근 그렇게 쉬고도 휴식이 필요하다 미장을 보니 어제 또 폭파된 듯 껄껄. 환율도 너무 높아서 일단 대기하고 다음 주 중에 매수를 해야겠다 202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