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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ㅠㅠ잠을 잘못 자서 목에 담이 왔다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파스도 붙이고 약도 먹었는데 언제쯤에나 괜찮아 지려나.. 고통스럽다 2022. 2. 3.
의문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다면 정말 자유로울 수 있을까? 그게 진짜라면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 걸까 나는 지금 어떤 것에 묶여 있는 것일까 나도 내 마음을 모른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2022. 2. 2.
긴 연휴 긴 연휴 동안 마음대로 먹고 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게 나쁘지 않다 때때로 그리움에 공허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그냥저냥 흘러간다 오늘따라 두통이 밀려온다 약을 먹고 일찍 자야겠다 2022. 2. 1.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ㅎ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검사 결과부터 확인. 검사하기 전에도 증상은 딱히 없었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음성이라고 결과를 눈으로 보니 마음이 놓인다. 명절 전에 괜히 가슴만 놀랬다. 으으. 2022. 1. 31.
코로나 선별 검사.. 오늘 코로나 선별 검사를 했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 일요일에 뜬금없이 전화라니 무슨 일인가 싶어 받아보니.. ㅎ..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다는 것 내일까지 검사를 해서 결과를 알려 달라고 했다 어휴..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결국 주변에서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친구들에게 괜히 민망한 기분.. 별 일 없을 것 같지만 빨리 내일 결과가 나오길. 2022. 1. 30.
구겨진 종이에도 글은 쓸 수 있다 내가 혼자 감당하기 힘든 힘겨운 감정이 올라오는 그런 날 위로받기 위한 명확한 목적을 갖고 익명의 글을 남겨 모르는 분들에게 위로받았다. 나처럼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나처럼 위로받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썼다. 내가 그들이고 그들이 나인 것만 같았다. 그러다 우연히 '내가 구겨진 종이 같다' '구겨진 자국을 지울 수 없다'는. 마음 아픈 글을 보았다. 사실 저 글을 보기 전까지는 만화 속에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들이 내뱉은 시적인 표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누군가는 진짜 그렇게 스스로를 구겨진 종이라고 표현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지나치면 끝일 나에게도 누군가 소중한 시간을 내주어 위로의 글을 남겨주었다. 많은 위로가 되었고 위로받아 따뜻해진 나도 누군가에게 이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어 위로의 글을 썼다. .. 2022.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