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07 안 되는 날 오늘은...... 오늘은 그냥 다 안 되는 날이다. 그게 뭐든. 아침부터 업무적인 부분들로 스트레스받고.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보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 피해를 핑계 삼아 나에게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거나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면 나도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난다. 하여튼간. 전체적으로 우울하다.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은 참 중요한데. 이렇게 하루 종일 시달리는 날에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득 차오른다. 하. 어찌 보면 사소할 수도 있는 일에 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도 너무 싫다. 저녁엔 맛있는 거 먹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끌어올려봐야겠다. 2022. 2. 14. 무이식당, 꽃게 로제 파스타 맛집!! 오늘은 무이식당에 들렸다. 꽃게 로제 파스타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오!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해산물도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꽃게가 들어가서 ㅎㅎ 양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아주 좋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들려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근데 입구에 큰 차가 있어서.. 영업 안 하는 줄.. 무이식당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좁아서 당황했던 것 같다. 2022. 2. 13. 끝이 초라한 일 시작이 거창하고 끝이 초라한 일들. 시작하는 것에 너무 많이 쏟아 넣어서 그것만으로 진이 다 빠지는 일들이 있다. 나는 그게 너무 심하다. 그러니 힘을 좀 빼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되뇌면서 처음부터 그냥 완벽하지 않으려고 한다. 무엇이든 힘과 노력이 너무 들어가면 그것만으로 잘못됐을 때의 타격이 너무 크다.. 2022. 2. 12. 12주 체지방 다이어트 (요요없이 지방만 골라 빼는) 읽음 올해 목표 중 하나는 한 달에 책 한 권씩은 읽기. 이미 1월부터 망했고요. 아무튼 2월이 되어서야 한 권을 봤다. 요즘 관심사인 건강, 다이어트..^^ 체지방을 뺀다는 게 눈에 들어와서 읽었는데- 실제 사람들의 예시가 많이 나오는 책이다. 결국은 가장 기본적인 게 정답이라고 말해주는데, 어디 어디 병원에서 약을 구해서 먹는 게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 예전에 그알에서도 나비약에 대해 봤던 기억이 난다. 결국 살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실제 그 사람이 정말 빼야 되는 몸인지 약이 몸에 어떤 해로운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것보다 그저 날씬해야된다는 것에 빠져있는 내용. 충분한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 아무리 편하게 빼고 싶어서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결국 결론은 식단조절과 운동이다.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 2022. 2. 11. 카페인 효과는 대단했다. 예전에 비해 커피를 먹는 날이 많이 줄었다. 하루에도 두세 잔씩 먹던 것을 하루에 한 번. 이제는 며칠에 한 번에서.. 약속이 있거나 할 때에만 먹게 되었다. 그랬더니 카페인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그날은 누워있어도 잠이 오지 않았다. 뜬 눈으로 밤을 보내다가 아침이 올 때서야 시름시름 졸음이 쏟아지더라. 그런데.. 어제... 의외에 복병. 초코렛을 먹었더니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아니 여기에도 카페인 들었다 이거야? 환장할 노릇.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에 들었다. 흑흑. 피곤하다. 사람은 정말 적응의 동물이라는 게 딱이다. 매일같이 물처럼 먹을 때는 잠만 잘 오더니 안 먹다가 한 번 먹는 날에는 어김없이 불면이 찾아온다.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한 번씩 먹고 못 잘바야에 매일같이 아메리카노를 먹겠.. 2022. 2. 11. 7차 기록, TQQQ 흔들림 없이 추가 매수 진행 7차 기록, TQQQ 흔들림 없이 추가 매수 진행 위에는 TQQQ의 차트. 현재 TQQQ 주가 하락 및 횡보로 인해 엄청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처음 TQQQ를 최고점에서 매수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큰 하락을 맛보는 중이다. TQQQ 매수 전, 2월 7일 낮에 파랗게 멍든 주식 계좌를 발견했다. 음. 처참하군. 사실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동요되지는 않았다. 다만, 환율이 너무 높아서 미리 환전해두지 않은 게 후회될 뿐이었다. TQQQ 토론방을 보니.. 아주 물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 난리도 아니었다. TQQQ가 레버리지 상품이다 보니 횡보장에서는 깎이는 만큼 회복하는 게 더디기 때문에 매도해야 된다는 사람들과 어차피 우상향을 믿는다면 들고 있어도 문제없다는 사람들이 싸우고 있었다. 음. 둘 다 맞는 말.. 2022. 2. 10.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