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3 1차 기록, TQQQ 첫 매수 1차 기록, TQQQ 첫 매수 8/24 저녁에 어떤 ETF를 매수할까 고민하다가 TQQQ를 고르기로 결심했다. 대부분의 개인은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특히나 나처럼 주식에 무지한 사람은 더 그럴 거다. 그래서 ETF를 선택했다. 적어도 내가 선택하는 개별 종목보다는 낫겠지. 다만 ETF도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금액도 다양하다 보니 너무 고민이 많았다. ETF는 지수나 선택된 종목들을 추종하기 때문에 개별 주식보다는 안전하지만, ETF라도 3배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는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나는 TQQQ를 선택했다. 사실 가장 유명한 QQQ로 고르려고 했으나, 1주의 가격이 만만찮았다. 기계처럼 매달 1주씩 사려고 생각 중인데 주가가 많이 내린 것으로 보이면 2주 정도는 살 예정이.. 2021. 8. 26. 미국주식, ETF 기록예정 여러 가지로 계속 생각하고 고민을 해봤다. 어차피 이대로 아무것도 안 하면 부자로 가는 길은 너무 멀다. (평생 불가능하겠지) 꼭 부자가 안되더라도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는 가난한 월급쟁이로 살다 죽을 거다. 나는 적어도 늙고 병들었을 때 아픈 몸을 이끌고 나가 일해야 하는 수모는 겪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금융전문가처럼 하루 종일 앉아서 주식창을 볼 수도 없다. 주식창을 본다고, 기업 공부를 한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주가가 따라오지도 않는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어차피 못한다. 그런 고로 미국의 우량주 or ETF를 꾸준히 사는 걸로 결론 냈다. 우선 한 달에 10~30만원 사이로. 어떤 것으로 할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매달 기계처럼 꾸준히 매수할 계획이다. 기록이라도 남기지 않으.. 2021. 8. 23. 어렵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냥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건데 난 왜 늘 그게 어려운 걸까 감정에 솔직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2021. 8. 22. 모순 관계를 회피하려는 내 성향. 관계를 파고들려는 네 성향. 둘 다 그냥 서로 반대인 성향일 뿐, 누구도 틀린 게 아닐 텐데. 어느 날은 그런 네가 나와 달라 너무 좋고 어느 날은 그런 네가 나와 달라 부담스럽다. 2021. 8. 16. 출근 코로나19 때문에 재택 근무 중이다. 한 이틀간 회사로 출근하게 됐는데 왠지 싱숭생숭 잠이 안 온다. 고작 1년 재택 근무 했을 뿐인데 벌써 익숙해졌다고 회사 가는게 이렇게 이상할 수가. 출근하는 것은 물론 귀찮고 번거롭지만 간만에 회사 사람들 얼굴 볼 생각하니 좀 반가운 기분이다. 항상 혼자가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사람이 왜 혼자서는 살 수 없다고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도 물론 재택이 최고. 빨리 백신도 맞고 코로나가 해결되길 바라지만 재택 근무는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지옥철에서 영원히 해방되고 싶다. 2021. 7. 25. 고래별, 웹툰 완결. 조국을 위한 애달픈 사랑 이야기 고래별, 웹툰 완결. 조국을 위한 애달픈 사랑 이야기 나윤희 작가님의 웹툰, 이 완결됐다. 이름이 너무 예뻐서 눈이 한 번 갔고, 그림체가 예뻐서 또 한번 눈이 갔다. 하지만 스토리 설명에 나온 독립운동가란 단어에 쉽게 고래별을 클릭할 수가 없었다. 독립운동가라는 그 단어만으로도 이 만화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런지는 뻔히 보였고, 유쾌하지만은 않을 내용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과 그림체는 묘한 끌림이 있었다. 한 달, 두 달, 미뤄두고 있던 고래별을 작년 이맘때 드디어 용기를 내어 클릭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고래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인 수아를 인어공주 모티브와 절묘하게 섞어 놓은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다. 처음에는 수아에 캐릭터에 의.. 2021. 7. 19.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