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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1번 출구, 빨리와 솥뚜껑 삼겹살 오랜만에 석계역에 들렸다 석계역 1번 출구에 있는 삼겹살 집 맛있다고 해서 들렸는데 가게 이름이 기억에 남는다 ㅎㅎ빨리와 솥뚜껑 삼겹살! 이름처럼 삼겹살을 솥뚜껑에 구워 먹는 곳 석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직진, 신호등을 한번 건너고 쭉 걷다 보면 금방 가게가 나온다 가게는 걷다 보면 오른편에 바로 있다 사실 삼겹살은 살면서 많이 먹었지만 솥뚜껑에 구워 먹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꼭 한번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심지어 얻어먹음☺️ 원래 맥주는 잘 먹지 않지만 카스도 한 병 시켜서 같이 마셨다 적당히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는 게 보였다 우리가 빨리 간 듯. 삼겹살 구워 먹은 후 볶음밥도 먹었는데 .. 2022. 1. 15.
없다고 믿지만 난 운명론자도 아니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믿지만 그런 게 어딘가에는 꼭 있길 바래 비록 내 것이 될 순 없어도 어떤 누군가는 그런 영원을 살고 있길 언젠가 내 눈으로 볼 수 있길 바래 사실은 운명도 영원도 이 세상에 꼭 존재하는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어 2022. 1. 13.
나른한 오후 밖은 춥고, 점심밥 먹고 배는 부르고. 오후가 되니 너무 나른하고 졸립다.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고 싶다.. 이런 날은 정말 일하기 싫고 피곤하지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이 너무 싫다 ㅠㅠ 2022. 1. 12.
그 순간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떤 식으로 처음 만났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 인생은 타이밍이 전부라고 하지 하필 그날 그 시간 그 자리에 그 순간 함께 있었다는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이야 2022. 1. 11.
6차 기록, TQQQ 매수. 그리고 액면분할. 6차 기록, TQQQ 매수. 그리고 액면분할. 2022년 1월. 벌써 6차 기록의 글이다. 중간에 나락 가는 TQQQ 차트를 보고 사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지만 급여날까지 꾹꾹 눌러 참고 드디어 글을 쓴다. TQQQ 너를 굳게 믿었는데..! 따흑.. 급여받기 하루 전, 1/4. 17.28% 숫자가 TQQQ의 미실현 손익이다. ㅎㅎ 아니.. 저 돈.. 저 숫자.. 지금 어디 간 거죠..? 왜 글을 쓰고 있는 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는 거죠..? 꿈인가? 급여받기 하루 전까지만 해도 빨갛게 물들었던 계좌가 지금은 왜 이렇게 파랗게 물들었지^^.. 급여받고 다음날인 1/6. 급여받은 당일은 해야 될 것이 많아서 바로 매수를 못하고 하루 날 잡아서 매수를 해야지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고작 그 잠깐 사이에 10.. 2022. 1. 10.
좋은 사람 사람은 모두 다르니까 내가 좋아하는 주변인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당연히 안다 하지만 내 사람이라 여기는 사람이 타인을 함부로 대한다면 그건 조금 싫을 것 같다 내가 라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나한테도 보였을 태도에 서글퍼지겠지 좋은 사람의 기준이 뭘까 세상 사람 모두가 쓰레기라고 손가락질해도 나한테는 좋은 사람이면? 세상 사람 모두가 천사라고 칭찬해도 나한테는 악마 라면?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한 사람이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한 사람을 좋아한다면? 결국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데 그 사람의 좋은 면을 내가 못 봤을 뿐인 걸까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