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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오늘은 좀 덥네.
씻고 머리를 말리는 시점에 공기가 차가우면 춥다고 확 느껴지는데 오늘은 그런 느낌도 없었다.
오히려 선풍기를 켜서 머리를 말렸을 정도다. 내 몸이 이상한 건지 고온현상인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티원이 2승을 챙기는 걸 봐서 기분이 매우 좋다. 2경기가 접전이긴 했으나 이겼으니 꿀잼경기가 됐다. 이걸 이기네라는 말이 딱 맞는 경기였다.
내일은 오랜만에 영화관에 갈 예정인데 예매할 때부터 자리가 텅텅 비어 있는 걸 보고 좀 놀랬다. 확실히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문화 생활 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다.
ott 결제하면 한 달 영화비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고 다른 사람들 때문에 눈 찌푸릴 일이 애당초 없으니.
그래도 가끔 친구들과 문화생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며 시간 보내는 건데 앞으로도 계속 영화관이 유지가 될 수 있을는지 좀 걱정이 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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