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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고삐 풀린 말처럼 식욕이 폭발했다. 낮에 감동란을 먹고 입맛이 돈건지 저녁에 카레 돈가스를 먹고도 토피넛 라떼까지 사다 먹었다.
한 번씩 미친 사람처럼 왜 이렇게 퍼먹는지 모르겠다. 배가 확실히 부르고 기분 나쁜 느낌이 있어도 먹는 행위를 멈추지 못하고 먹게 된다.
그나마 밥 먹고 운동하거나 걸으려고 노력 중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을 고쳐야 될 텐데. 문제는 배가 불렀고 더 이상 먹지 말아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계속 먹는다는 건데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목구멍까지 꽉 찬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좀 힘들었다. 가뜩이나 소화력도 안 좋아졌는데 ㅠㅠ
확실히 달고 짠 음식을 먹으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솟구치는 것 같고 그게 좀 무서워졌다. 일단 토피넛 라떼부터 끊어야지.. 요즘 맛있다고 너무 먹었다.
음료 먹는 거 자체는 괜찮은데 밥 먹고 음료까지 먹으니 그게 문제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또 추가적으로 음료를 넣으니 배가 더 빵빵해지고 소화는 안 되는 나쁜 굴레가 반복된다.
흑흑.. 내일은 라떼나 아메를 먹어야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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