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비가 오고 낮엔 꽤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꽤나 쌀쌀해졌다
하루종일 날씨가 뭐 이리 변덕스러운지
겨우 나아가는 기침이 오늘따라 심하게 올라왔다
병원에선 결국 천식이 의심된다며
이것저것 천식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알레르기 관련 피검사도 진행을 했다
어디 다쳐서 통증 참는 것도 참 괴로운 일인데
기침은 내가 원치 않아도 터져 나오니
컨트롤되지 않는 갑작스러운 기침에 하루종일 예민해진다
다행히 천식 경계에 있다며
약을 쓰며 지켜보자곤 하는데 나는 좀 충격이었다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천식은 계속 관리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후. 일단 3개월 정도는 두고 보잔다.
곧 날도 더워질 텐데 병원 다닐 생각 하니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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