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1105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모든 사람이 좋을 순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나를 스치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2021. 12. 25.
빨리 2021년도가 끝났으면 빨리 2021년도가 끝났으면 좋겠다 올해는 큰 사건은 없었지만 자잘하게 좋지 못한 일들이 있었다 연초부터 블로그에도 글을 남겼지만 정말 기분 나쁘게 시작됐고 날 잡아 난생처음 캠핑 갔을 때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끔찍했던 기억도 난다 코로나도 여전했고 해외여행도 못 가고.. ㅠㅠ 내년에는 지금보다 상황들이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도 지금보다 나쁠 거 같진 않다 2021. 12. 23.
지긋지긋한 삼성페이 오류.. 삼성페이.. 교통기능을 해결했더니^^ 이제는 등록한 토스 체크카드가 또 문제다. 분명 등록은 했는데 삼성페이에선 안 보이고. 토스에서 등록하려고 하면 이미 등록된 카드라고 나오고.. 아주.. 스트레스.. 토스에 문의하니 삼성페이를 초기화하라는 답변이 왔다. 아니 그럼 다른 카드들도 다 삭제해야 되잖아요... 어휴. 일단 오늘 삼성페이 쪽에도 문의글을 남겨놨으니 차후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봐야겠다. 2021.10.16 - [재테크 및 정보공유/정보공유] - 삼성 페이 교통카드 오류(431002) 해결 2021. 12. 22.
그리운 밤 벌써 2021년이 끝나간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시간은 흘러 나는 자꾸 나이를 먹는데 속 안에든 내용물은 왜 그대로인 걸까 sns에서 떠돌던 글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엄마가 딸에게 하는 말이었는데 하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참지 말고 실컷 하면서 살라고 엄마는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마음은 어릴 때 그대로라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아 슬프다고 그러니 너는 젊을 때 세상을 더 많이 경험하고 느껴보라는 내용에 글이었다 나는 그 말이 참 공감됐다 시간과 젊음은 영원할 것 같아도 언젠간 끝이 난다 가지고 있을 땐 모르지만 언젠간 고갈된다 끝이 나지 않을 긴 터널 갔던 내 20대도 결국 끝났으니까 중종 생각한다 내 한 몸 먹고사는 것도 이렇게나 고달픈데 당.. 2021. 12. 21.
다정이 몸에 밴 다정이 몸에 밴 사람들이 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사람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는 사람 내 곁에도 그런 다정한 사람이 있다 내가 갖지 못한 밝음과 따스함이 부럽고 그 기운을 나에게도 나누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가끔 그 사람은 어디에서 위로받는지 어떤 것을 하면서 감정을 뱉어내는지 궁금하다 언젠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날이 온다면 나는 기꺼이 내 시간을 내어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결국 인맥은 자기가 쌓기 나름이란 생각이.. 내가 먼저 도움을 주고 마음을 줘야 상대방도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준다는 말이 정말 딱 맞다 굳이 뭘 요청하지 않아도 나도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 지니까. 2021. 12. 20.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작 스시 먹을만함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초밥을 샀다 명작 스시 였는데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둘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다 초밥 사진도 찍으려고 했었는데ㅠㅠ 장바구니에 담아 돌아오는 길에 옆으로 초밥이 다 누워 버려서.. 차마 찍을 수가 없었다.. 3만 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28개 들어 있고 간장도 같이 들어있어서 먹기에 참 편했다 워낙 초밥도 좋아하고 이마트가 가까이 있어서 다음에 또 생각나면 사 먹어을 예정!! 202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