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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7

시원하게 쏟아졌네 ^^;; 와.. 하늘에 비 내리는 구멍이라도 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비가 많이 왔다 비 오는 건 너무 좋지만.. 몰아서 오는 건 좀 아닌데 ㅠㅠ 출퇴근 시간에도 미친 듯이 비가 내렸다 특히나 퇴근시간에. 우산을 쓰고도 다 젖어서 우산을 쓴 의미가 뭔가 싶었다 꿉꿉하고 눅눅한데 버스는 춥고 아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우니 세상 천국이 따로 없다 내일도 비가 올 것 같던데 이젠 시원하게 한 번 내렸으니 적당히 내렸으면^^;; 2022. 6. 23.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내일은 서울에 비가 온단다 장마랍시고 습하고 꿉꿉한데 정작 비는 찔끔씩 내리는 요상한 날씨 정말 난 여름이 싫다 에휴 그래도 내일은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좋겠다 아 물론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근데 아마 출근 시간에 내리겠지..? 2022. 6. 22.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작년에 이어 2차 시도만에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무사히 우주로 날아가는데 성공했다 평소엔 1도 관심 없다가도 요런 기쁜 일이 생기면 괜히 막막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이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성공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안 했지만 참 기쁘다 꼭 우리나라뿐 아니라 기술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샘솟는 오늘이다 2022. 6. 21.
간절함이 부족하다 무슨 일을 할 때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가거나 생각만큼 열심히 안 하거나 작심삼일이 될 때에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일이 하찮은 일인 것인가 지금 이대로 흐지부지되길 원하나 하지만 생각해보면 필요해서 했고 잘하고 싶었다 그저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그것의 끝을 볼 만큼 간절하지 않았을 뿐이다 간절함이 부족하다 2022. 6. 20.
오늘의 일과 요즘은 토요일마다 따릉이를 타고 오후에 낮잠을 잔다 며칠 전 길바닥에서 크게 넘어져 좀 겁을 먹었지만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있었고 자전거도로에서 달리는 건 괜찮았다 잘 닦인 길 덕분에 다시 이렇게 용기를 얻는다!! 언젠가는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해지기 바라며.. 2022. 6. 18.
더는 꿈 꾸지 않길 그리움이 자꾸만 꿈을 꾸게 만든다 뜨문뜨문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다 잊은 거 같아도 결국 모든 것은 그대로 보이지 않게 가라앉아 있을 뿐 내 안 어딘가에 남아 있다 누군가를 추억으로 만드는 일이 이토록 힘겹다는 것이 그럼에도 결국 언젠가는 추억이 된다는 것이 이토록 서글플 수가 제발 차라리 아무런 꿈도 꾸지 않길 부디 더는 너를 꿈꾸지 않길 더는 꿈 꾸지 않길.. 2022.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