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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날씨가 쌀쌀해지니 몸이 으슬으슬.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추위를 느끼며 눈을 뜬다. 아직 전기장판을 꺼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근데 벌써부터 전기장판을 켜면 한겨울에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일단 꾸역꾸역 참는 중이다.
확실히 코로나 때는 마스크가 디폴트였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가 잘 예방됐는데 올해는 다들 마스크를 안 할 것 같아 어떨지 모르겠다. 여름엔 더워서 안 하는 게 좋았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매년 겨울엔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 같다.
굳이 감기 때문만은 아니고 사실 방한 효과도 톡톡히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독감보다 자잘한 감기에 잘 걸리는 타입이라 겨울에 코감기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마스크를 하고 나선 그 빈도수가 확실히 줄었다.
내일은 아침부터 약속이 잡혀있는데 자전거를 물 위에서 타자고 해서 좀 기대된다. 수상자전거라는데 오리배처럼 미친 듯이 발만 구르고 개고생 하다 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자전거 타는 기분으로 천천히 굴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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