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가 뭔고 하니
자전거 퇴근의 줄임말.
자출은 자전거 출근.
ㅎ 자출 자퇴라고 하더라.
자출은 아무래도 여름이고
땀이 나면 냄새가 나고
씻을 만한 환경도 시간도 안되니
생각할수록 무리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드니
차라리 자퇴를 생각 중인데..
교통비 줄고, 운동되고, 스트레스 풀고..
진짜 왜 이렇게 장점이 많어?!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는 것도 아니고
퇴근 시간에 맞춰서 운동도 되니..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근데 문제는..
피부가 너무 많이 타는데..
다 좋은데.. 타니까 너무 따끔거리네..
ㅠㅠ 한 여름에..
중무장하고 타야 되는 건가...
아이고.. 고민된다.. 근데 타고 싶어..
좀 더 일찍 배우지 않은 게
이토록 후회되다니..
정말 사람 일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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