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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풍 마이삭;;

by 보통의아이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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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꿀잠 자느라 태풍 오는 것도 몰랐다.

 

그런데 아침 뉴스를 보니 부산은 직격탄 맞아서 난리도 아닌 모양이다.

 

흔들리는 적재물 관리하다가 떨어지는 걸 맞아서 기절한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충격인 건 흔들리는 창문에 테이프 붙인다고 서있던 사람이 흔들리는 창문이 깨지는 바람에 유리에 베어 과다 출혈로 병원에 실려 가서도 죽었다는 뉴스.

 

아니.. 너무 허망하네..

미리미리 대비하시지.. 이미 태풍이 근처에 와서 흔들리기 시작할땐 위험하니까 그냥 깨지도록 놔둬야 하는 것인가..

바비가 가니 마이삭이오고.. 다음 태풍들도 또 몰아칠 예정이라고 하니 걱정이다.

부디 태풍 때문에 허망하게 죽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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