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는

by 보통의아이 2024. 5. 14.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
꽤. 생각보다 괜찮은 하루였다.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는 게 참 어렵지만
편견이 없을 때 가장 편하기도 하다.

색안경을 늘 버리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내 눈에 씌워진 색안경이
누군가를 왜곡된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이런 걸 느낄 때마다 안 그래야지 다짐하는데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래서 나는 늘 사람들을 만나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 마음을 열게 된다
첫인상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으니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종일 병든 닭처럼 졸았다  (0) 2024.05.19
감기로 천식까지  (0) 2024.05.18
이젠 그저 나를 찾지 않기만을  (0) 2024.05.13
대전 성심당에서 꿈돌이를  (0) 2024.05.12
마음이 안 좋다  (1)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