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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향에 대하여

by 보통의아이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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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오래된 영화가 있었다.

오래된 영화라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가격이 2천원이 안된다.

일주일내에 다운로드 하면 영구 소장도 가능한 영화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감독의 이름이 익숙하다.

이름을 통해 작품을 검색해보니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또 다른 영화의 감독님이었다.

 

와.

신기해.

 

어쩜 내가 좋아했던 그 영화들의 감독님이 다 같은거지?

내가 같은 사람 작품을 찾아보고 좋아한 것도 아닌데.

 

정말 소름끼친다. 사람의 취향이란 이토록 놀라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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