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업데이트가 있길래 했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이다. 기존에는 제목이 길면 뒤에 글씨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두 줄 처리해서 다 보이게 변했다. 아직은 뭔가 좀 어색한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요즘 나는 소소한 이벤트나 에어드랍 등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곳저곳에서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정말 많이 한다는 걸 알았다. 코인은 잘 몰라서 에어드랍은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게 다 내 돈 들이지 않고 커피 먹어보겠다고 발악하고 있는 거다. 커피는 진짜 중독이다. 한 번 안 먹으면 전혀 생각나지 않는데 입에 대기 시작하면 안 먹기가 쉽지 않다.
전에 한 번은 잠이 하도 안 와서 마음 굳게 먹고 커피를 끊었는데 그때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는지 먹지 않아도 딱히 생각나지 않고 잘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돈 아끼겠다고 참아 보려고 하니 쉽지가 않다. 확실히 건강 문제가 아닌 이상 중독을 참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도 토스나 여러 가지 금융권 어플을 통해서 포인트를 열심히 모으고 할인을 받아서 아직까지는 잘 참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러다 한 번씩 못 참고 터질 수도 있긴 한데 다음 날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괜찮다. 생각보다 매일 먹는 커피값은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고 스틱형 커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아메리카노는 그렇게 잘 해결되는데 문제는 라떼다.
라떼는 스틱형으로 먹으면 뭔가 너무 느끼해서 아무래도 사 먹게 된달까. 집에 따로 커피 내려먹는 기계는 없어서 라떼가 미친 듯이 먹고 싶을 때는 결국 사 먹게 된다. 요즘 라떼에 중독이 돼서 걱정이다. 이러다 진짜 기계라도 들여놔야 하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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