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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대중교통 탈 때는 마스크를 쓰고 싶다 요즘도 난 마스크를 열심히 하고 다닌다. 특히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필수로 하고 다니는 중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럭저럭 날이 덥지 않아 잘하고 다니지만 여름이 되면 마스크를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솔직히 지금도 마스크를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이 보인다. 물론 개개인의 자유지만. 그래도 나는 열심히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나도 마스크를 잘하고 다닐지 자신이 없다. 꼭 코로나에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마스크를 하고 예전처럼 감기에 자주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특히나 겨울에는 앞으로도 필수로 하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여름이 문제다.. 감기 문제가 크게 없기 때문에 안 해도 될 거 같긴 하지만 여러 가지로 마스크에 좋은 효능이 많.. 2024. 3. 11.
그 아이. 몸이 좋지 않아 일요일 내내 잠을 잤다. 그리고 그 아이가 꿈에 나왔다. 내 밑에 있던 남자애. 나보다 한참 어린 20대의 푸릇하고 생기 넘치던 아이. 그 나이치곤 어른에게 능글맞고, 그 나이에 맞게 젊음을 즐기던 그 아이. 첫인상만 보고 '뺀질하게 일 안 하게 생겼네'라며 스스로 선을 그었지만, 생각보다 잔꾀 부리지 않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을 했던 아이. 그래서 나 스스로 반성하게 만들었던 아이다. 회사에선 업무적인 얘기 외엔 사적인 얘기를 잘 주고받지 않던 나에게 자기 일상을 미주알고주알 얘기했던 아이. 그 아이를 보면 뭐랄까. 사랑받고 자란티가 난다고 해야 될까. 엄청 사랑받고 자란 거 같다,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금이야 옥이야 키워진 게 아니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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