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로콜라를 찾다가 노브랜드가 가격이 저렴하길래 사 왔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펩시나 코카콜라 제로랑 맛이 많이 다를까 봐 솔직히 걱정반 두려움 반으로 먹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맛에 차이도 나지 않고 괜찮았다. 일단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고 제로콜라는 맛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았다. 솔직히 나는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거의 똑같다고 느꼈다. 펩시랑은 좀 다른데 코카콜라 제로랑 비슷한 느낌?
맛은 비슷한데 가격은 저렴하니 안 살 이유가 없다. 다만 근처에 있는 게 아니라 그게 좀 아쉽다. 솔직히 다른 노브랜드 과자 먹었을 때 실망스러운 과자들도 몇 개 있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팝콘이랑 이번에 먹은 제로콜라는 정말 마음에 든다.
다른 브랜드 비교군이 있는데 맛으로도 크게 꿀리지 않다니! 노브랜드 제품 구입하면서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성공적이었다. 이래서 사람은 색안경 끼지 않고 이것저것 사 먹어 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의외로 맛있는 것들이 발견되네.
다음엔 노브랜드에서 먹어보지 않은 초콜릿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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