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날씨가 좋아지니 기분도 좋다.

by 보통의아이 2024. 9. 23.

이제 진짜 가을이 오긴 올 건가 보다. 아침저녁도 쌀쌀하고 낮에도 한여름처럼 미치게 덥지 않아서 너무 좋다. 다만 어떤 전문가가 11월 까지도 더울 거고 가을은 스치듯 지나갈 거라는데 제발 틀렸으면 좋겠다.

근데 요즘 기온차가 너무 심하다 보니 선풍기 틀기가 애매하다. 선풍기를 틀면 춥고 끄면 또 답답하다. 더운 건 아니지만 공기가 답답해서 다시 선풍기를 켜고.. 켰다 껐다 무한 반복 중이다.

그래도 더운 건 끔찍하게 싫어해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조금 쌀쌀해도 틀어놓고 있다.

오늘은 반팔에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는데 낮에만 살짝 덥고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최근 더위와 더불어 개인적인 일 때문에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날씨가 좋아지니 기분도 좋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도날드는 지점 차이가 왜 이렇게 심하지?  (2) 2024.09.25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0) 2024.09.24
이제야 채권에 눈이 간다.  (0) 2024.09.22
선선했던 하루.  (0) 2024.09.21
음식을 채워 넣는 중이다.  (0)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