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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름 건강을 위해 나물을 챙겨 먹고 있다. 그중에 취나물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양념이 아주 내 스타일이었다. 나물도 양념에 따라 짜거나 달콤하거나 하는 다양한 맛이 있다. 아직 모든 나물이 다 좋은 건 아니지만 내 취향에 나물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좋았다. 취나물 진짜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약간 씁쓸한 맛도 같이 있는데 양념이 잘 배어서 씁쓸함과 짠맛이 섞여 중화된 맛이 딱 알맞는다. 딱히 비교해서 설명할 맛이 생각나지 않는다.
원래 제일 좋아했던 나물은 고사리였는데 취나물도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나물을 먹으면서 화장실도 잘 가게 되어 좋다.
왜 자꾸 나물을 먹고 식이섬유를 먹어야 된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효과가 직빵이다.
건강 적신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거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뭘 먹든 내가 맛있게 먹으면 장땡 아닌가. 백날 첫날 먹던 것만 먹었던 내가 드디어 나물까지!
근데 가끔 라면이 미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참지 않고 바로 먹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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