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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종일 빵을 먹었다. 계속 밥만 먹으니 너무 질려서 한 끼만 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빵만 먹은 하루가 됐다.
낮에는 써브웨이를 가고 저녁으로는 스타벅스에 들렀다.
빵만 먹으면 금방 배가 꺼질 줄 알았는데 음료수도 같이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하루 종일 포만감이 꽤 있었다.
그렇지만 하루 종일 빵을 먹고 나니 밥이 또 그렇게 먹고 싶다. 내가 나물을 찾아 먹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는데!
나물을 없어서 못 먹게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예전에 나라면 이렇게 빵만 먹을 수 있는 게 행복이었을 텐데.. 하긴 어렸을 때 너무 빵만 먹긴 했다. 질릴 만도 하지.
내일은 다시 밥이나 먹어야겠다. 빵은 한 번씩 먹는 걸로.. 하루 종일 빵만 먹는 건 이제 힘들다.
그러고 보니 치킨 안 먹은 지가 오래됐는데 별로 생각이 안 나네? 치킨은 친구들이나 만났을 때 한 번 먹어야겠다. 혼자서 닭 한 마리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질린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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