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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루하루 졸음과 씨름 중

by 보통의아이 2024. 5. 29.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낮에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오히려 춥다. 그 때문인지 아침저녁으로 가장 덥고 낮에는 너무 춥다.
실제로는 낮에 가장 더워야 하는데 가장 춥다는 게 웃긴다.

그래도 사실 더운 것보다는 추운 게 낫다. 더우면 짜증이 나고 견디기가 힘들지만 추울 때는 노곤노곤 잠이 오지만 짜증이 나진 않는다.

슬슬 에어컨도 켜야 하는데 이놈의 에어컨이 고장 나서 걱정이다. 바람이 미지근한 것도 문제지만 분명히 리모컨으로 껐는데 자꾸 켜져서 콘센트를 뽑아놓은 상태다. 아무래도 수리 기사님을 불러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요즘 건강 문제가 고민이다. 원래도 만성 피로는 있었지만 최근 들어 졸음이 너무 쏟아진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만성 피로 때문인지 당뇨나 갑상선이 문제인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병원에 가야 되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졸음과 씨름 중이다.

체력도 많이 달려서 좋아하던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못 보고 낮에 일하고 저녁 되면 피곤해서 지쳐 잠드는 것 같다. 최근 들어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역시 내 본 기질은 혼자서 푹 쉬는 게 가장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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