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321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줄거리 및 감상. 그녀는 예뻤다. 2015.09.16. ~ 2015.11.11 사이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드라마 소개 글을 보면,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라고 소개되어있다. 2018.11.21~2019 나는 이런 드라마가 참 좋다. 현실이 시궁창 같아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내는 주인공 이야기. 전체적인 큰 틀이 유쾌하고 재미있고 한 인간이 점점 성장해가는 그런 이야기. 소개에서는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했다고 나와있지만 사실은 역변이 아니라 삶에 치여 꾸미는 것조차 사치로 여기며 치열하게 삶을 살아 가고 있던 혜진이가 어린 시절 자신의 .. 2021. 9. 22. 허구의 이야기 우울하거나 땅굴 파고 싶을 때 동굴로 들어가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을 때 나는 허구의 이야기를 본다 드라마나 만화를 보면 현실은 잊고 그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니까 그 이야기를 핑계 삼아 웃고 울고 감정을 쏟아낼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난 이야기를 잘 만드는 사람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은 계속 되뇌인다 어떤 작품에서 어떤 대사들이 나를 위로했었는지 언제 리뷰하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를 보고서도 참 많이 위로받았다 보여지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특히나 영국 드라마가 나에겐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스킨스도 그렇고 게이나 뚱뚱한 사람, 정신병이 있거나 불완전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들이 위태롭게 그려져 있지만 그들끼리 또 이겨내 가는 모습들을 보.. 2021. 9. 21. 오랜만에 오랜만에 즐거운 식사시간 솔직히 비주얼이나 기대한것에 비에 맛이나 양은 조금 기대에 못 미치지만 함께하는 시간들이 중요했다 2021. 9. 20. 글쎄 단면만 보고 판단하고 싶지 않을 뿐인데 편 들어 주지 않으면 속상해 하니까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겉으로는 그냥 웃는다 우유부단한걸까 잘 모르겠다 2021. 9. 18. 덕질 왜 사람들이 덕질을 하는지 알 것 같아.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왜 하필 지금.. 어릴때 뭐하고 왜 하필.. 점점 좋아지네.. 2021. 9. 13. 너무 싫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삶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얘기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고. 그래서 난 뉴스 보는 게 참 싫다. 슬프고 분노하게 만드는 얘기로 많이 구성되어있으니까. 그게 또 어쩔 수 없는 뉴스에 기능이고. 이번에 우연히 접한 기사에서 너무 분통 터지는 내용을 봤다. 지체장애인에게 억지로 김밥을 먹여 숨지게 했다는 내용. 부모님도 김밥을 못 먹는다며 신신당부했고 죽은 그 사람도 그렇게 경기를 일으키며 싫어하던데.. 아랑곳없이 김밥을 쑤셔 넣던 그 화면 속 사람의 모습을 보니.. 내가 다 천불이 난다. 어린 아이나 그만큼 정신연령이 낮은 장애인 분들은 더 세심하게 보살펴줘야 하는 게 맞지 않나? 그 정도로 싫어할 줄 몰랐다, 라는 식의 변명을 할 정도의 사람들은 그것이 진실이든 거.. 2021. 9. 12.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