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만에 혼맥을 시도하였다.
아마 내 인생.. 두 번째 도전인듯하다.
예전엔 클라우드로 도전했었는데 차마 다 먹지 못하고 버린 기억이.
이번엔 유명한 일본 맥주 아사히로 도전.
일본 맥주가 인기가 좋다고 추천받아 4캔 해서 할인받아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한 캔만 구입.
gs25 편의점에서 4천 얼마에 구입했던 기억이 나고 4캔 구입 시엔 12,000원이었다.
역시.. 한 캔만 사길 잘했다. 아사히는 클라우드 때보다는 그래도 많이 먹었는데 나중 돼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그냥 버렸다. 나는 그냥 모든 맥주가 잘 안 맞는 듯..
약간.. 다른 주류는 어찌어찌 맛이 없어도 홀짝홀짝 먹으면 그래도 들이킬 수 있는데.. 맥주는 그게 안된다. 탄산이 강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만 나중에 김 다 빠진 맥주가 더 안 들어가는 거 보면 그것도 아닌 듯.
ㅠㅠ다들 여름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 캬 하는데 나만 그 기분을 느낄 수가 없으니 좀 서글프다.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