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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와 당일 약속을 잡았다.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 메가 커피로.
사진이 좀 애매한데 음료는 체리콕이다. 둘 다 목이 말라서 고른 음료. 메가 커피 체리콕은 생각보다 맛은 있는데 얼음이 진짜 많고 단맛이 강했다.
나는 단맛을 좋아해서 꽤나 내 취향이었지만 친구는 체리콕에 단맛이 너무 강했다고 한다.
체리콕 음료와 함께 크로크무슈도 시켜먹었는데, 체리콕이 많이 달아서 사실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ㅋㅋㅋ
가격은 체리콕이 한 잔에 3,300원이고, 크로크무슈가 3,800원이다. 시킬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 가격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음료가 가격이 꽤 되는구나..
물론 메가 커피는 양도 그만큼 많지만.. 음료만 줄여도 소비가 많이 줄 것 같다.
그래도 메가 커피에서 간단히 한 끼 잘 해결하고 친구랑 수다 떨고 나와서 함께 걷기도 하고 좋았다. 오늘 기분 좋은 하루로 마무리돼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