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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원한 하루

by 보통의아이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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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부슬부슬
중간에 소나기가 미친 듯이 퍼붓기도
해가 가려 조금 우중충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꽤나 시원했다
자전거를 탈까 했지만
혹시 또 비가 올까 봐 꾹 참고 집에 왔다
시원하고 아주 기분 좋은 퇴근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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